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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 줄게 1루 다오’

일본프로야구 이승엽(34·요미우리·사진)이 팀내 주전 1루수 입성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이승엽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1회 투런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3타점을 올렸다. 올해 네 번째 선발 출전 경기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시즌 5개 … 주전 복귀 명분 쌓아

올 시즌 이승엽의 홈런수는 다섯 개. 49타석·40타수 동안 안타 9개(타율 0.225)를 때렸는데, 그중 홈런이 다섯 방이다. 타석당 홈런수 0.102개로 적어도 홈런 생산 능력에서 이승엽은 여전히 센트럴리그 최고다. 6일까지 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알렉스 라미레스(요미우리)는 타석당 0.075개의 홈런(147타석·11개)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진출 첫해 맹활약하고 있는 김태균(지바 롯데)의 타석당 홈런수는 0.047개(170타석·8개)다.



이승엽은 올 스프링캠프부터 주전 1루수 자리를 팀 간판스타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빼앗겼다. 주로 경기 후반 대타나 대수비, 심지어 대주자로 나서 한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최고 자리에 있었던 그에게는 낯설고 가혹한 한 달이었다.



그러나 이승엽은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참고 기다리는 사이 팀내 외국인 경쟁자인 2루수 에드가 곤잘레스는 타격 부진으로 지난달 24일 2군으로 내려갔다. 아울러 2년간 허리 부상에 시달렸던 다카하시도 타율 0.269, 홈런 한 개에 그치고 있다. 요미우리 1루수 자리를 지키기는 어려운 성적이다. 그 가운데 이승엽은 여전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주전 복귀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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