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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할리우드 스타 2세처럼 …





엄마·아빠 스타일 따라 ‘커플룩’ 입어요



“할리우드 스타가 입는 비싼 옷을 따라 입을 순 없지만, 그들의 아이가 입는 옷은 내 아이에게도 입히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엄마들이 요즘 적지 않다.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의 세련된 커플 모녀룩을 따라하고 싶어도 한다. 다양한 키즈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아동복 트렌드를 살펴봤다.



엄마 옷 축소한 듯 빼 닮은 아이옷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로 입는 것이 유행이라 하더군요. 꼭 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컬러나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백화점 아동복 매장에서 만난 주부 박수영(34)씨의 말이다.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할리우드 스타와 아이들의 모습은 커플 모녀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놓았다. 자신의 스타일을 축소해 아이에게 입히는 미니미룩 또한 빼놓아서는 안될 트렌드 이슈 중 하나다.



프랑스 브랜드 ‘봉쁘앙’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유아기에 즐겨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인복을 축소한 듯 심플하고 내추럴한 디자인의 옷이 많다. 매장 관계자는 “심플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명품 브랜드 ‘마르니’와 비슷한 느낌이라고들 한다”며 “마르니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제품은 성인용 사이즈도 출시돼 모녀 커플룩을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프랑스의 대중적인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 ‘쁘띠빠또’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직접 수입, 유통 마진이 줄어 가격 거품이 빠졌기 때문이다. 3만~4만원대의 베이비용 보디 수트나 여자아이를 위한 7만~10만원대의 원피스가 특히 인기다. 롱 티셔츠와 레깅스, 스키니진 등 어른들의 유행 패션을 그대로 재현한 키즈 어덜트룩을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의 기본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는 ‘아르마니 주니어’ 역시 인기 브랜드다. 이 매장은 특이하게도 아빠가 직접 아이의 옷을 사러 오는 경우가 많다.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를 좋아하는 남성들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옷을 구입하는 것이다. ‘버버리 칠드런’‘빈폴키즈’‘타미힐피거 칠드런’과 같은 패밀리 브랜드들에서는 성인 라인과똑같으면서 사이즈만 줄인 아동용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유아용품 바이어 정연일 과장은 “골드 키즈 열풍이 지속되면서 고가의 수입 브랜드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할리우드 스타와 그의 아이들이 즐겨 입는 유러피언 트래디셔널룩이 트렌드인 만큼 수입 브랜드의 비중이 점차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색의 발랄한 스타일도 꾸준한 인기



지난 3월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한 일본 브랜드 ‘미키하우스’는 입점이후 꾸준하게 매출이 늘고 있다. 알록달록한 캐릭터룩이 가장 아이다운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눈길을 끄는 제품은 각종 캐릭터나 귀여운 문양이 새겨진 토들러용 슈즈. 신고 벗기 편할 뿐 아니라 아이들의 신체 발육을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 덕분에 매장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흔치 않은 브랜드를 선호한다면 아동복 편집매장인 키즈 스타일을 추천한다. 지난 해 봄 오픈한 이 곳에는 ‘D&G주니어’‘몽끌레어’‘익스’ 외에도 ‘룸세븐’‘레어’ 등 수입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운이 좋으면 국내에 몇 장 없는 티셔츠나 컬렉션 제품을 구입할 기회도 주어진다. 의류뿐 아니라 패션 소품을 비롯, 생활용품이나 스킨 케어 제품도 마련돼 있다. 룸세븐의 이불과 에르고의 아기띠, 누들앤부 스킨케어 제품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사진설명]어른의 옷을 축소 한듯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키즈 어덜트룩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 강남점의 봉쁘앙 매장.





미키하우스의 곰돌이 자동차 슈즈



<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 사진=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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