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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7월 18일.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3만~5만원. 문의 02-766-6007

엄마의 죽음 앞에서 찾은 가족의 의미







스타 작가 노희경이 집필한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열전3’ 다섯 번째 작품으로 선보일 ‘세상에서…’은 1996년 MBC 창사특집극으로 방영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작품은 죽음을 앞둔 엄마(인희)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애틋하고 따뜻한 모습을 그린다.



인희는 고된 시집살이를 시킨 것도 모자라 치매에 걸려 자신을 힘들게 만든 시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의사 남편은 무뚝뚝하고, 똑똑한 딸은 제 앞가림만 할뿐 가족들에게는 별 애정이 없다. 하나뿐인 남동생도 철없이 누나 속만 썩인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정작 그녀를 위로하는 사람이 없다. 그러던 중 인희에게 자궁암 말기 판정이 내려진다. 가족들은 인희에게 한없이 미안해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녀 없는 자신들의 앞날을 걱정한다. 엄마의 죽음 앞에서야 가족들은 비로소 엄마의 고된 삶을 위로한다. 노희경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엄마가 얼마나 큰 존재인지,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브라운관의 감동을 무대로 옮기는 작업은 드라마 ‘다모’와‘베토벤 바이러스’를 만든 이재규 연출이 맡았다.



이재규 연출은 엄마의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가족을 보여준다. 드라마를 만들던 작가와 연출 두 사람의 연극무대 데뷔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드라마로 익숙한 송옥숙과 정애리가 엄마 인희를 연기한다. 연기파 배우 최일화와 최정우가 남편 역을 맡는다. 철없는 동생 역에는 박철민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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