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천안함 46용사’ 대전현충원에 합동 안장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이 국립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다.

고 한주호 준위 묘역과 50m 거리



26일 현충원과 해군에 따르면 장병들의 유해는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 내 안보공원에서 영결식을 마친 뒤 오후 3시쯤 현충원에 도착한다. 이어 현충관 광장에서 안장식을 마친 뒤 ‘사병 3묘역(308묘판)’에 합동 안장된다. 이곳은 천안함 실종자 수중수색 도중 숨진 한주호 준위가 잠들어 있는 장교 3묘역(311묘판)과 50여m 떨어져 있다.



안장식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분향에 이어 유해를 묘역으로 이동해 땅속에 묻는 하관(下棺) 등 1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안장식은 보통 현충관 안에 제단을 설치하고 의식을 진행해 왔으나 숨진 장병이 많고 해군장으로 최고의 예우를 갖추기 위해 현충문 앞 광장으로 결정됐다. 또 준위로 진급이 추서된 이창기 원사의 경우 장교묘역에 안장돼야 하지만 정부의 합동묘역 조성 방침에 따라 사병 3묘역에 함께 안장된다.



해군 관계자는 “합동묘역은 현충원 내에 별도의 묘역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조성된 묘역에 희생 장병 모두를 안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병들이 안장될 묘역 면적은 151·8㎡(유해 1기당 3.3㎡)다. 또 ‘여기는 천안함 46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고 적힌 표지석이 들어설 면적 13.2㎡ 등이 필요해 총 165㎡(50평) 정도가 될 전망이다.



현충원 권율정 원장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희생된 호국장병들의 안장식도 최고의 예우를 갖춰 진행하겠다”며 “합동 안장 의식을 위한 제단 설치와 묘비 제작 등 필요한 시설물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서형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