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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2분 만에 또 매진 … 벌써 달아오른 전주

개막작 ‘키스할 것을’. 배우지망생 남녀의 꿈과 외로움을 담았다.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올해도 2분이었다.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키스할 것을’은 인터넷 예매 2분 만에 티켓이 동이 났다. 지난해 개막작 ‘숏!숏!숏! 2009-황금시대’도 2분만에 매진됐다. ‘키스할 것을’의 박진오 감독은 칸·선댄스 등 해외 유명 영화제 단편부문에 초청받았던 기대주다. 화려한 도시를 무대로 배우 지망생 남녀의 꿈과 외로움을 그렸다.



전주영화제 29일 개막 … 표 15%는 현장서 살 수 있어

전주영화제의 간판상품은 역시 ‘디지털 삼인삼색’. 주최 측이 선정한 감독 3명이 각각 제작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30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독립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베닝과 캐나다의 드니 코테, 아르헨티나의 신예 마티아스 피녜이로가 참여했다.



올해 상영작은 총 208편(49개국). 26일 현재 118편이 매진됐다. 정수완 프로그래머는 “경쟁부문·실험영화·단편·회고전 등 영화제 모든 부문이 고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영화제가 10년을 넘기면서 보고 싶은 작품을 알아서 선택하는 고정관객이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부대행사가 매진된 경우도 있다. 영화전문가를 초청하는 ‘마스터클래스’의 1일 행사다.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살인의 추억’‘괴물’‘마더’ 4편이 앞부분과 뒷부분을 묶어 상영된 후 2시간 동안 봉 감독의 강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일 마스터클래스에는 이번 영화제에서 회고전이 열리는 포르투갈 감독 페드로 코스타가 나온다.



인터넷 예매를 못했어도 부지런을 떨면 인기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체 좌석의 15%는 현장 판매되기 때문이다.



여느 영화제보다 신인감독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전주영화제의 색깔은 올해도 여전하다. 연기뿐 아니라 책도 내고 그림도 그리고 단편영화도 찍는 등 왕성한 전방위 문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배우 구혜선의 장편 데뷔작 ‘요술’이 대표적이다. 1일 오후 2시 전주시네마타운에서 특별시사회를 갖는다.



자세한 상영작 안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측은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지프(jiff) 어플’을 개발했다. 상영작·부대행사·상영관 안내, 맛집과 관광지 소개 등이 담겨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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