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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서 9일 동안 ‘고교 최대 동창회’

전통과 권위의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스포츠토토 협찬)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우승팀 서울 덕수고와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26개 팀 등 총 27개 팀이 참가해 5월 4일까지 9일간 열전을 벌인다. 특히 광주일고-군산상고가 개막전에서 맞붙고 휘문고-신일고, 충암고-서울고 등 전통의 명문들이 1회전부터 격돌해 초반부터 뜨거운 접전이 예상된다.



오늘 대통령배 야구 플레이볼
광주일고- 군산상고 개막전

◆덕수고냐, 광주일고냐=최대 관심사는 덕수고와 광주일고의 우승 다툼이다. 덕수고는 2007년부터 대회 3연패를 노리고, 광주일고는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3연패는 1970~72년 경북고가 유일하고, 6회 우승은 경북고와 부산고만이 달성했다.



덕수고는 한승혁과 김진영이 이끄는 마운드가 강점이다. 한승혁은 지난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았고, 김진영은 지난달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한 유망주다.



2007년 우승팀인 광주일고는 3년 만의 대통령배 탈환과 시즌 2관왕을 노린다. 광주일고는 지난달 열린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29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초고교급 투수 유창식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지난해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하주석의 신일고와 황금사자기에서 노히트노런을 세운 최현진의 충암고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스타들의 추억=대통령배는 지난 40여 년간 숱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한국 야구 발전의 디딤돌이 됐다. 특히 23~25일 프로야구 두산-삼성전이 열린 대구구장에서는 대통령배 MVP 출신 사령탑의 맞대결이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공주고 시절인 77년, 선동열 삼성 감독은 광주일고 소속이던 80년 나란히 MVP를 수상하며 소속팀에 우승을 안겼다.



김 감독은 “공주고 야구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었다. 당시 공주는 읍이었는데 공주고가 우승하자 난리가 났다. 대전과 공주에서 연달아 카퍼레이드를 했다”고 회상했다. 선 감독은 “대통령배만큼은 잊을 수 없다. 첫 경기 군산상고 전에서 무려 13안타를 맞고 힘들게 5-4로 이겼다. 광주상고와 결승에서 만났는데 처음으로 광주 지역 두 학교가 전국대회 결승에서 붙어 광주가 들썩거렸다. 결승에서 차동철이 먼저 나가고 나는 4회부터 등판해 8-2로 이겼다”고 30년 전 경기를 또렷이 기억했다.



신화섭·김동환 기자



◆오늘의 대통령배 (26일·서울 목동야구장)



▶1회전

<1루> <3루>

광주일고 - 군산상고(오후 1시)

부경고 - 유신고(오후 3시30분)

휘문고 - 신일고(오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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