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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싯 “시위대 몰아내겠다”

태국 정부가 방콕 상업중심가를 점거하고 있는 반정부 시위대를 몰아내겠다고 밝혔다. 아피싯 웨차치와(사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시위대가 무단 점거하고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를 탈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 거리 탈환” 진압 시사
의회해산·조기총선도 거부

아피싯 총리는 시위대 측이 제안했던 ‘30일 내 의회 해산, 3개월 내 조기 총선 실시’ 방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시위대의) 협박에 의해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면 안 된다”며 “현재의 정정 불안은 30일 내 의회를 해산하는 방법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태국 군경은 지난 10일 시위대 강제해산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군경 등 25명이 숨지고 870여 명이 다치는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일명 ‘레드 셔츠’)’은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14일부터 6주째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UDD 지도자 나타웃 사이쿠아는 “아피싯 총리가 아누퐁 파오친다 육군참모총장에게 48시간 내에 시위대를 해산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강제진압에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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