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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열흘간의 경선 …‘원-나 단일화’가 변수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아흐레 남았다.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참여경선을 앞두고 4명의 후보는 19일에야 후보 등록을 했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여파로 공식 선거전은 열흘로 줄었다. 추첨 결과 기호는 ①번 김충환 의원, ②번 원희룡 의원, ③번 오세훈 시장, ④번 나경원 의원.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등록

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한나라당 당사를 중심으로 반경 300m 안에 올망졸망 위치해 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중빌딩 10층에 사무실을 연 오세훈 시장은 “열흘간 오전엔 시정을 챙기고 오후에 ‘반나절 휴가’를 내 경선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우위를 앞세워 절제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의미다. 오 시장은 “전국 선거에 도움을 줄 후보는 오세훈밖에 없다”며 대세론을 부각했다.



원희룡 의원은 극동빌딩 7층에 사무실을 열었다. 그는 “중간층 유권자의 표를 얼마나 가져올 수 있느냐가 본선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차별화된 정책경쟁을 통해 준비된 민생시장의 자질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초 여성 서울시장’이란 슬로건을 내건 나경원 의원은 동우국제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했다. 나 의원은 “한명숙 바람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에 친노 바람도 불 것”이라며 “불안한 후보로는 승리할 수 없다”고 오 시장을 겨냥했다. 네 후보 중 유일한 ‘친박 후보’를 내세운 김충환 의원은 용산빌딩 6층에 캠프 사무실을 차렸다. 2007년 박근혜 전 대표 경선캠프의 서울본부장이었던 안홍렬 변호사가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단일화 논의는=최근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은 나머지 세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래도 경선의 변수는 있다. ‘원희룡-나경원’ 후보 간 막판 단일화가 성사될지 여부다. 일찌감치 나 의원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던 원 의원 측은 이날 “오 시장에 맞서려면 ‘반오세훈 연합’밖에 방법이 없다”며 “나 의원 측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나 의원 측은 “보수 한나라당 지지층과 야당 후보로 유력한 한명숙 전 총리에 맞서려면 단일화 후보는 나 의원이 돼야 한다”고 맞섰다.



정효식·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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