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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천안함 ‘특별 메시지’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19일 천안함 침몰 희생자를 추모하는 ‘특별 메시지’를 발표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45분부터 6분여에 걸쳐 생방송으로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한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정례 라디오·인터넷 연설은 그동안 KBS 라디오와 인터넷을 통해서만 방송됐지만, 이날 연설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YTN 등 뉴스 전문 케이블 방송도 생중계한다.

박 대변인은 “국가원수로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이 대통령이 천안함 장병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평소 녹음실에서 앉은 자세로 하던 정례 연설과 달리 이번에는 본관에 특별히 마련된 연단 앞에 서서 연설을 할 것”이라며 “희생자들에게 예를 갖춘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20일엔 한나라당 정몽준, 민주당 정세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이 대통령과 3당 대표들이 회동하는 건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한 직후인 지난해 4월 6일 이후 1년여 만이다. 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당 대표들의 지혜를 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당정청, 위기관리 시스템 재검검=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정운찬 국무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 8인은 18일 저녁 총리공관에서 회동하고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동 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과학적으로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희생 장병들에겐 전사에 준하는 최고의 예우를 하고, 국가안보태세를 재확립하고 위기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한다는 3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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