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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시시콜콜] 국제 콩쿠르 제패한 한국 피아니스트

연주자에게 콩쿠르는 ‘직선 도로’다. 실력을 증명하고 이름을 알리는 데 이만큼 빠르고 정확한 수단도 없다. 세계 음악계가 한국을 주목하지 않던 시절부터 국내 피아니스트들은 이 높은 벽에 과감히 도전했다.



1965년 한동일이 첫 우승 … 정명훈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영웅’ 대접



1세대는 한동일(69)이다. 1954년 미 공군 군용기에 올라 유학을 떠났던 그는 65년 리벤트리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가난한 고국에 승전보를 전했다. 74년에는 정명훈(57)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카 퍼레이드로 서울에 들어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만나며 ‘영웅’ 대접을 받았다.



김선욱
콩쿠르를 통해 스타가 된 다음 주자는 여성 피아니스트 백혜선(45)이다. 90년 영국 리즈 콩쿠르 입상으로 시작, 이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은상, 94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를 수상했다.



한동안 뜸하던 대형 콩쿠르 입상 소식은 2005년 ‘동동 브러더스’가 알렸다. 임동민(29)·동혁(26) 형제는 폴란드의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없는 3위에 공동 입상했다. 임동혁은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 수상을 거부하기도 했던 콩쿠르의 ‘악동’.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도전해 4위에 입상했다. 이 중 가장 어린 나이인 김선욱의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은 한국 피아니스트의 튼튼한 계보를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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