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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올해의 차’를 향하여 … 43개 모델 시동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 가운데 처음 주최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이하 코티)’ 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모터쇼에 마련된 ‘올해의 차’ 전시관을 찾아 선정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코티가 국산차일 경우 수입차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차를 ‘올해의 수입차’로 뽑기로 한 것은 일본 코티에서 따온 것이다.



‘중앙일보 코티’ 심사기준 나와 내일 10개 모델로 압축
전문가 19명이 심사 … 부산모터쇼서 올해의 차 결정

올해 1월 초에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 발표장을 찾았다. 당시 심사위원과 인터뷰를 통해 선정 경위와 채점 방식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북미 코티는 승용차와 트럭(SUV) 부문을 나눠 뽑는다. 도시 외곽의 단독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 트럭 수요가 연간 300만 대가 넘기 때문에 별도 부문을 뒀다는 것이 북미 코티 관계자의 설명이다.



◆어떻게 평가하나=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의 회원사 가운데 200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신차가 대상이다. 국산차는 모델당 연간 판매가 500대 이상, 수입차는 50대 이상인 차량으로 한정했다. 단 올해 2, 3월 출시돼 판매기간이 짧을 경우 연간 판매량으로 환산했다. 그 결과 총 31개 브랜드에서 143개 신차가 나왔다.



이 가운데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이나 엔진 추가, 연식 변경 모델은 제외했다. 단 부분 변경 모델 가운데 혁신적인 기술을 채용하거나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을 새롭게 바꾼 경우에는 후보에 포함시켰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와 벤츠 M클래스가 이런 이유로 후보가 됐다. 논란의 대상이었던 아우디 R8 5.2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및 1.8 모델은 엔진 추가로 보고 제외했다. 이렇게 대상을 좁힌 결과 20개 브랜드, 43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를 하나도 못 낸 회사는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쌍용차, 파산보호 신청을 했던 크라이슬러가 포함됐다. 혼다는 이 기간 동안 국내에 신차를 한 대도 출시하지 않았다. 재규어 역시 본사에서 모델 수를 줄이는 여파로 신차가 없었다.



본지는 16일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최종 후보 10개 차종을 선정한다. 평가 요소는 ▶승차감 ▶운전자 만족도 ▶가격·경제성 ▶디자인 ▶안전성 ▶신기술 및 성능 ▶친환경성 7개 항목이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크게 변화된 차에 높은 점수를 주도록 했다. 심사위원 19명은 자신의 점수 부과에 대한 설명을 달도록 했다. 단, 판매 대수의 많고 적음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 점은 해외 코티에서도 마찬가지다.



투표 방식은 유럽·미국 코티를 모델로 했다. 심사위원은 총 25점을 43개 모델 가운데 7개 모델에 나눠 1점 이상 점수를 준다. 단, 한 개 차종에는 반드시 10점을 줘야 한다. 남은 15점 가운데 한 차종에 6점 이상을 줄 수 없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심사위원 A씨는 7개 차종에 대해 각각 ‘10, 5, 4, 2, 2, 1, 1점’(합계 25점)을 주는 식이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다 득점 순으로 10개 차종을 선정해 2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터쇼 내 ‘올해의 차’ 전시관에 전시한다. 동점일 경우에는 최고점이 많은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 부산모터쇼 기간에 최종 후보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같은 투표 방식을 도입해 영예의 ‘코티’와 디자인·기술·친환경 수상 차를 선정한다.



아울러 19일부터 포털사이트 조인스(www.joins.com)에서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네티즌이 뽑은 코티’를 병행한다. 부산모터쇼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뽑은 코티’ 선정도 이뤄진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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