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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

주식시장에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징크스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짝수 해 징크스’다. 짝수 해에는 주가가 하락하거나 빌빌거린다는 것이다. 2008년이 그랬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코스피지수는 그해 42% 급락했다. 2006년 주가는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2005년과 2007년에 50% 안팎으로 올랐던 것에 비하면 제자리걸음을 했다.

격언으로 보는 증시 Review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인 삼성전자에도 두 가지 징크스가 있다. 하나는 ‘목표주가 100만원’ 징크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0만원 이상 부르는 증권사가 나오면 삼성전자 주가는 물론이고 국내 증시도 맥을 못 춘다는 속설이다. 2004년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이 목표주가 100만원을 제시한 뒤 삼성전자 주가는 4개월 새 30% 가까이 떨어졌다.
다른 하나는 ‘실적 발표일’ 징크스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일에는 주가가 빠진다는 것이다. 6일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발표한 날에 주가는 전날보다 1000원(0.11%) 떨어졌다. 앞서 1월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날에도 주가는 3.3% 하락했다.

두 개 징크스 중 일단 후자는 들어맞았다. 전자(前者)는 어떨까. 목표주가 100만원이 최근 처음 등장한 때가 지난해 9월이다. 당시 주가는 80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9일 종가는 85만6000원.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란 말이 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올린 데 이어 2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현재 주요 증권사 12곳의 평균 목표주가는 1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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