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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보장되는 CMA … 이자는 1년이면 조건 없이 3.7%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계좌 수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44만 개다. 한 사람이 하나씩 가졌다고 치면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CMA가 있는 셈이다. 4년 전만 해도 CMA 계좌 수는 100만 개에도 못 미쳤다. 같은 기간 2조원을 조금 웃돌던 잔액도 최근엔 38조원 안팎으로 늘었다.

이 주일의 HOT 금융상품-메리츠종금증권 ‘종금형 CMA’

CMA의 이 같은 성장세는 무엇보다 높은 금리 덕분이다. 아무 때나 돈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고, 각종 자금 이체도 가능하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은행만 할 수 있었던 결제 기능까지 갖추면서 그간 일부 제약을 받았던 카드대금 결제 등도 모두 가능하게 됐다. 이름만 달랐지 사실상 은행 보통예금인 셈이다.

그런데도 금리가 높다. 현재 은행에서는 보통예금에 대해 아예 금리를 안 주거나 줘도 연 0.3% 안팎 등 그야말로 ‘쥐꼬리’만큼이다. 그러나 CMA는 연 2~3% 이자를 준다. 대신증권은 자사가 지정한 펀드에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CMA에 들어간 260만원까지는 연 9% 이자를 준다.

그럼에도 CMA 가입을 꺼리는 사람들은 원금 보장이 안 된다는 점을 우려한다. 은행 예금은 은행이 망해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000만원까지는 원금을 보장한다. CMA는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니다. CMA를 판매한 증권사가 망하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최근 들어 망한 증권사는 한 군데도 없지만 왠지 꺼림칙하다는 이들이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CMA이면서도 원금 보장(5000만원 한도)이 되는 동양종금증권의 ‘종금형 CMA’가 인기를 끌었다. 동양종금증권은 종금형 CMA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했다. 현재 이 증권사의 CMA 시장 점유율은 35%(계좌 수 기준)를 웃돈다.

그런데 또 다른 종금형 CMA가 등장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이달 초 내놓은 ‘THE CMA plus’다. 원금 보장(5000만원 한도)이 되면서 금리도 높다. 금액별 한도나 추가 조건 없이 1년 가입하면 연 3.7%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정도 금리면 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와 맞먹거나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이다. 어디에 투자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 이 CMA에 일단 돈을 넣어 두고 투자 기회를 엿보는 것도 괜찮을 듯.

금리가 투자 기간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정기예금에 넣었다 중도 해지하는 것보다는 낫다. 금리는 1~30일 연 2.5%에서 시작해 365일 이상은 연 3.7%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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