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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중학생 강좌 돈 받는 EBS 운영 이해 못할 일

중앙SUNDAY 4월 4일자 레터난(34면)에 실린 ‘사교육비 줄이려면 EBS 교재비도 내려야’라는 글을 읽고 다른 의견이 있어 글을 쓴다. 현직 중학교장께서는 고등학교의 사례를 들면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EBS 교재비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보다 먼저 EBS 중학교 사이트의 유료 강좌인 프리미엄 강좌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국내 사교육비 규모가 고등학교보다 중학교가 더 큰 상황에서 고등학교는 무료로 운영하고 중학교는 유료 사이트로 운영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서서 “EBS만 수강하면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설득하는 현실을 감안해 중앙SUNDAY라도 이런 궁금증을 제대로 풀어 주었으면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청와대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지만 별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제희(44·회사원·서울 용산구 한남동)

올림픽 뒤 걱정한 연아 어떤 선택하든 잘할 것

김연아 선수의 인간적 고뇌를 다룬 ‘연아, 올림픽 뒤 준비할 수 있을지 두려웠다’(3월 28일자 8면)라는 제목의 기사를 김 선수를 응원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들여 읽었다. 김 선수가 겨울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게 어제 일 같다. 목표를 이뤘다는 성취감과 허탈함에서 헤어나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선수 자신 외에는 알기 어렵다. 연달아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7위에 머물렀지만 이튿날 열린 프리에서 당당히 1위를 하며 종합 2위에 오른 김연아 선수가 참 대견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김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김 선수의 향후 일정, 진로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이제 만 20세, 본인 말대로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겠는가. 누가 뭐래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어떤 선택을 하든 잘하리라 믿는다.
김미정(25·대학원생·부산시 해운대구 반송3동)

‘우치무라 간조’ 특집 기독교 정신 되새기게 해

부활절 아침에 ‘천황 부정한 일본의 양심 우치무라 간조’라는 제목의 포커스면 기사(4월 4일자 6~7면)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치무라의 기독교 정신은 타락하지 않고 세속화ㆍ대형화하지 않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모습으로 참사랑 정신의 구현이며, 국적을 초월한 인류의 보편타당한 양심과 상식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복음엔 국적이 없지만 기독교인에겐 국적이 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고 민족혼의 정기를 살려 통일 한국 시대를 겨냥해, 다종교 사회에서 미래지향적으로 국익을 우선 생각하고 상생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일 때,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 참가치를 발휘하여 인류의 행복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선진화는 종교·정치 분야 등에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할 때 가능하다. 중앙SUNDAY가 부활절 아침에 게재한 우치무라 간조의 기사는 매우 시의 적절했고 돋보였다.
성항경(50·푸르덴셜생명LP·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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