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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우리아이 피부 보호하기



화창하고 따뜻한 봄철에는 소풍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일이 많다. 하지만 야외 나들이를 즐기는 동안 피부는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 황사의 공격을 받는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피부가 얇아 어른보다 3배나 빠른 속도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긴다. 봄철 나들이때 유의사항을 알아보자.

유기농 성분 저자극성 제품
보습력 높은 로션 바르세요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



일 년 중 자외선이 가장 많은 시기는 4월 부터 9월까지이다. 또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다. 신촌오라클 피부과 조완익 원장은 “날씨가 흐려도 맑은 날과 똑같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어린이용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20 내외가 좋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어른용과 어린이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의 피부는 어른보다 3배나 더 자외선과 오존의 영향을 받으므로 자외선A(UV-A: 유리창을 통과하는 강한 자외선으로 흐린 날 자외선 B는 현저히 줄지만 A는 그대로임)가 차단되는 제품인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모자를 써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자는 차양이 최소한 3인치 이상 되는 넓은 것이 좋다. 고학년 아이는 UV광선을 차단해주는 선글라스를 함께 쓰면 효과적이다.



꽃가루 심한 날, 황사 시즌은 외출 삼가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꽃가루로 인해 소아·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심해지기도 한다. 황사 역시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 하나다. 아이누리 한의원 서울대점 박성남 원장은 “봄은 폐와 비장의 기운이 떨어지고 바람과 열의 기운이 강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폐와 비장은 피부와 밀접한 관련을 갖는 장기로 봄에는 이들의 기운이 떨어져 담음(찌꺼기)이 쌓여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황사 바람에는 작은 먼지 입자는 물론 각종 해로운 물질이 섞여 있어 안과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박 원장은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긴옷을 입어 먼지와의 직접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외출 후 목욕하고 3분이내 화장품 발라야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목욕을 해야 한다. 세정제는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더러운 이물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것을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목욕 후에는 오일과 로션, 크림 등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야 한다. 조 원장은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피부 건조가 심한 아이들은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 로션이나 크림을 전신에 골고루 발라야 한다”며 “무향, 무색소, 저자극성 케어 제품을 선택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화장품을 고를 때는 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피부 보습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인지를 확인한다. 최근에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저자극 화장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기농 화장품은 최적의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갖춘 곳에서 자란 원료로 만든다. 알티야 오가닉 김헌석 대표는 “유기농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이 없고 보습에 효과적이라 아이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 송보명 기자 sweetycarol@joongang.co.kr >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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