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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20국 “뺏긴 유물 환수 … 함께 싸우자”

한국·이집트 등 20개국이 외국에 약탈당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이 하와스 이집트 문화재청장은 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문화재 반환을 위한 국제회의 후 “(지금까지는) 그리스 혼자, 이탈리아 혼자 싸웠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처음으로 하나가 됐다. 우리는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카이로 국제회의서 결의
피해국끼리 모이기는 처음

이번 회의는 7~8일 이틀 일정으로 열렸다. 16개국 정부 대표와 6개국 문화재 전문가(2개국 중복)들이 참석했다. 미국 등을 제외하곤 대부분 문화재 약탈 피해국이다. 유네스코에 문화재 반환 촉진 정부 간 위원회(ICPRCP)가 있긴 하지만 약탈 피해국들끼리 따로 모여 공동 대책을 논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국 가운데 이집트·페루·그리스·나이지리아·시리아·리비아·과테말라 7개국은 우선 환수를 원하는 유물 목록(wish list)을 발표했다. 이집트는 네페르티티 왕비 흉상(독일 베를린 신박물관), 로제타석(영국 대영박물관), 람세스 2세 동상(이탈리아 토리노 이집트박물관)을, 그리스는 파르테논 신전의 ‘엘긴 마블’(영국 대영박물관)을 꼽았다. 한국은 프랑스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와 일본이 소장 중인 의궤 등 조선왕실 도서 661책을 반환하라고 촉구했으나 목록 형태로 발표하진 않았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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