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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값 최고 43% 올랐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대폭 올랐다. 롯데제과·롯데삼강·해태제과·빙그레 등 빙과업체들이 우유 등 성분을 고급화했다는 이유로 아이스크림 값을 최대 43%까지 올린 것이다. 하지만 주 원재료인 우유와 설탕 값이 안정세인 점을 감안할 때 아이스크림 값 인상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분 고급화 이유 … “주 원료 우유·설탕값 안정세에도 지나치게 인상” 비난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700원이던 ‘메가톤바’와 ‘와일드바디’를 지난달 말 1000원으로 43% 올렸다. 롯데삼강의 ‘돼지바’ ‘찰떡바’ ‘비엔또’도 각각 7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했다. 롯데 관계자는 “원재료로 써온 1급 원유와 인스턴트커피 성분을 1급A 원유와 원두커피 추출물로 바꾸는 등 고급화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빙그레도 4000원에 팔던 ‘링키바’를 5000원으로, 800원이던 ‘더위사냥’은 1000원으로 각각 25% 인상했다. 6000원이던 ‘투게더’와 ‘엑셀런트’ ‘그라시아쿠앤크’도 7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올렸다. 해태제과도 조만간 ‘누가바’ ‘바밤바’를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홈 아이스크림(떠먹는 종류) 제품은 우유 성분이 90%로 원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1급 원유를 1급A 원유로 바꿨기 때문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 인상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제품 업계 관계자는 “1급 원유와 1급A 원유 가격 차이는 10%도 안 된다”며 “아이스크림 가격을 17~43% 올린 것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우유·설탕을 비롯한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재료 가격은 안정세를 보여왔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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