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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그래도 이운재는 이운재?

결과는 2실점이었다. 하지만 “건재함을 과시하겠다”던 약속은 지켰다.



성남 상대로 침착한 위기관리
경기 졌지만 컨디션 회복 조짐

허정무팀 수문장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운재(37·수원)가 한숨을 돌렸다. 이운재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과의 K-리그 7라운드에서 선방을 펼치며 최근 불거진 경기력 논란에서 한 발 벗어났다. 2골을 내줬지만 모두 이운재가 아닌 수비수 강민수의 결정적인 실수 탓이었다.



이운재는 전반 8분과 23분 연속으로 성남 조재철에게 골을 허용했다. 첫 골은 강민수가 라돈치치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것이 원인이었다. 라돈치치는 노마크 상태에서 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조재철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두 번째 골 역시 조재철을 막던 강민수가 헤딩 경합을 하지 않아 나온 실점이었다. 경기를 지켜본 김현태 대표팀 골키퍼 코치도 “두 골 모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골이었다. 이운재의 컨디션은 지난 서울전보다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운재는 전반 27분 라돈치치와 1대 1로 맞선 위기 상황에서 강슛을 쳐냈고 전반 33분에는 김진용의 빗맞은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하자 역동작에 걸렸음에도 뒷걸음질치며 펀칭으로 막아냈다. 이운재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성남 골키퍼 정성룡(25)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속에 1골을 내줬지만 대표팀 수문장으로 손색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는 성남이 2-1로 승리했다. 6경기 무패행진(3승3무·승점12)을 내달린 성남은 선두 울산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수원은 3연패에 빠졌다. 포항에서는 포항과 전북이 3-3으로 비겼다. 전북 이동국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수원=김종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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