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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로번의 골, 챔스리그서 맨유 울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발목을 다친 웨인 루니를 투입하고도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8강 2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양팀은 1, 2차전 합계 1승1패로 동률, 골득실에서도 4골·4실점으로 같았다. 하지만 원정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우세하다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뮌헨이 4강에 올랐다.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부상 중인 루니를 선발로 내세우는 강수를 뒀다. 박지성은 교체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3골을 먼저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3-1로 앞선 후반 4분 하파엘이 퇴장당한 후 아르연 로번에게 1골을 더 내주며 다 잡았던 4강 티켓을 놓쳤다. 이로써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인터 밀란(이탈리아), 뮌헨과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 최근 3년간 준결승에 3개팀씩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던 프리미어리그는 올 시즌에는 8강에서 전멸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실패는 박지성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남아공 월드컵을 준비 중인 허정무 대표팀 감독에게는 쾌재를 부를 일이다. 만일 맨유가 결승에 오를 경우 박지성은 5월 24일까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을뿐더러 체력소모와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2002년 5월 레알 마드리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긴 지네딘 지단(프랑스)은 이어진 한·일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프랑스는 예선 탈락했다.



최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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