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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부는 녹색바람, 에너지 절약한 만큼 여러분들에게 돌아갑니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녹색시범아파트 협약식 행사를 열었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천안시 제공]
대학에 녹색바람이 불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절감한 비용으로 학생,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 호서대학교와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는 지난달 24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대학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을 통해 ▶구내식당 음식쓰레기 제로화 ▶절전 생활화 ▶쓰레기 재활용 분리 ▶사무용품·물 절약 ▶대중교통·카풀 이용 ▶자전거 이용 생활화 ▶재생에너지 도입 ▶자동차 에코운전 등을 약속했다. 자연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대학은 절약한 예산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이 친환경생활 수칙을 준수해 그린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 방지 등에 앞장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9년 2학기부터 시작했다. 천안캠퍼스에서 90명이 9200여 만원, 서울캠퍼스에서 169명이 1억1740여 만원을 받았다.



두 대학 관계자는 “아낀 만큼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에너지 절약의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도 탄소 줄이기 운동에 함께 하고 있다.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녹색시범아파트 5곳을 선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세대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상은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입주한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들이다. 쌍용동 월봉청솔1·2차, 불당동 아이파크, 구성동 신성미소지움, 청당동 벽산블루밍 등이 이번 사업에 시범을 보인다.



이들 아파트는 최근 2년 동안의 전기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당월 확인사용량의 절감분을 포인트로 환산, 실적에 따라 연말에 세대별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감축비율이 10% 미만이면 1㎾/h에 80원, 감축비율이 10% 이상은 1㎾/h에 100원이 지원된다.



예를 들어 매월 300㎾/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10%인 30㎾/h를 줄였을 경우 연간 6만 8880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1만5264포인트(3만6000원)가 적립돼 총 10만4880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는다.



참가신청 때도 5000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받는다. 아울러 시는 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 경로당, 관리사무소 LED형광등 교체 등을 위해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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