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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남극으로까지 뻗어가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펭귄 보호 캠페인을 이어간다. 지구온난화로 남극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펭귄들이 생존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귀여운 펭귄 티셔츠 입고
남극 동네 펭귄주민 돕고



# 주부 김인영(38·강남구 삼성동)씨는 최근 백화점 한 골프웨어 매장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디스플레이된 황색 피케 티셔츠에 시선이 갔다. 매장 점원이 “남극 펭귄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정 출시된 제품”이라며 “판매 수익금 일부가 펭귄 보호 활동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마음에 드는 옷을 사고 환경보호 활동에도 힘을 보탠다는 생각에 선뜻 구입을 결정했다. 넉넉한 사이즈의 에코백은 덤으로 얻었다. 티셔츠와 가방을 재생지로 만든 친환경 쇼핑백에 포장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데상트 코리아 광고홍보팀 박래미(25)씨는 매주 금요일 펭귄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다른 직원들 역시 같은 차림이다. 남극의 펭귄을 보호하자는 회사의 환경 캠페인 홍보활동 중 하나다. “회사에서 펭귄 보호 캠페인을 강력하게 전개하다 보니 생활습관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박씨는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자리를 비울 땐 컴퓨터 모니터 전원을 끄는 것이 생활화됐다”고 말했다.



캠페인 티셔츠, 스티커로 환경운동 전개



펭귄을 심벌로 하는 데상트 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세이브 더 펭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생활화하고자 시행한 캠페인이다.



올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펭귄 보호의 메시지를 좀 더 강하게 전달한다. 캠페인은 매장과 사내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매장에서는 귀여운 펭귄 캐릭터와 스티커등 소품을 활용해 캠페인을 좀 더 친근하게 알리고 있다. 귀여운 펭귄이 그려진 캠페인 티셔츠는 몸에 달라붙는 슬림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 덕분에 캠페인 시작 1주일 만에 800여 장이 팔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피케 티셔츠 구입 시 증정하는 펭귄 프린트 에코백은 본 제품보다 더 인기가 높다. 지구온난화 방지 실천 방법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한 스티커 역시 반응이 좋다. ‘불 꺼!’ ‘(플러그)뽑아!’ 등의 문구가 귀엽게 적혀 눈에도 잘 띈다.



남극 세종기지의 펭귄 보호 활동 지원



데상트 코리아의 전직원은 환경보호 생활화는 물론, 캠페인 홍보에도 열심이다. 금요일마다 피케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펭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일회용컵 사용금지, 물 절약하기, 외출 시 컴퓨터 모니터 전원 끄기, 이면지 사용하기 등 작지만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하는 환경보호 수칙도 생활화하고 있다.



캠페인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과 매장 내 설치한 모금함의 기금, 회사 소속 프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되는 기부금은 남극 세종기지에 전달돼 펭귄 보호 활동을 위해 쓰인다.



먼싱웨어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펭귄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내용들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올해 펭귄 보호 캠페인을 위해 한정 출시된 먼싱 웨어 피케 티셔츠와 에코백. 캠페인 티셔츠를 구입하면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

[사진제공=데상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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