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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3월 미국서 ‘씽씽’


3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신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주력 모델인 현대 쏘나타는 3월 미국에서 전월에 비해 150% 증가한 1만8935대가 팔렸다. 쏘나타의 역대 월 판매대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2월 초 출시한 신형 쏘나타가 1만2950대로 쏘나타 판매량의 68%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현대차 투싼 역시 1월 2216대, 2월 2714대에 이어 3월 3084대가 팔렸다. 2월 준공된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본격 생산되고 있는 기아차 쏘렌토R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 1월 7298대, 2월 8207대에 이어 3월에는 9156대가 팔렸다.

기아차 쏘울도 3월 지난해 동월 대비 310% 증가한 5106대가 팔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품질향상과 더불어 수퍼보울 광고 및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 같은 대규모 마케팅 공세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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