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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살아난다

제조업 체감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석 달째 오르면서 기준치인 100에 근접했다.



BSI, 석 달 연속 상승 … 7년 반 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경기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업황 BSI가 99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5포인트 오른 수치로 7년 반 만에 최고다. B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3월의 업황 BSI는 2002년 3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업황 BSI는 2002년 2분기 114를 기록한 뒤 3분기부터 100 미만으로 떨어져 지금까지 100을 넘은 적이 없다. 업황 BSI 조사는 2002년 말까지는 분기별로 했고, 2003년부터 월 단위로 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업황 BSI가 3월에 108을 기록했다. 대기업은 이미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중소기업의 업황 BSI는 94에 그쳤지만 계속 개선되는 추세다. 내수보다는 수출기업이 더 경기를 좋게 본다. 2월에 100이었던 수출기업의 업황 BSI는 3월엔 108까지 올랐다. 내수기업은 92에 머물렀다. 향후 전망도 밝다. 4월 업황 BSI 전망치는 105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의 전망치도 4월에는 103으로 나타나 100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종윤 기자



◆BSI(Business Survey Index)=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들의 판단·예측·계획의 변화 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 다른 경기 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에 대한 조사가 가능해 경제 정책을 입안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설문지를 통해 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23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6~23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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