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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여 가지 포트폴리오 … 자산관리는 ‘POP’으로 통한다

박준현 사장
삼성증권은 지난해 9월 ‘POP’(Platform of Private Banking Service)을 선보였다. 2000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자산관리 브랜드인 ‘Fn 아너스 클럽’의 후속작이다.



그간의 자산관리가 주로 프라이빗뱅커(PB) 개인의 능력에 의존해왔다면 POP은 체계적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상품 추천이나 사후관리 등 모든 본사의 컨설팅 시스템과 연계해 이뤄진다.



삼성증권 측은 “삼성증권의 모든 PB가 POP을 활용하면서 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자산관리 상품도 POP의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다. 최근 나온 ‘POP 골든에그’가 대표적이다. 국공채에 투자해 매월 현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목돈을 안심하고 굴리고 싶은 은퇴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증권의 ‘팝(POP)’은 모든 서비스가 본사의 컨설팅 시스템과 연계해 이뤄진다. [삼성증권 제공]
POP의 대표적 서비스는 수시로 제공되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고객이 투자한 주식·펀드·채권 등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앞으로 전망은 어떤지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현황을 수시로 살펴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재배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펀드별로 나오던 운용보고서를 금융자산 전반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 위험 등급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된 자산배분 모델, 시장에서 부각되는 테마나 경제 상황을 감안한 20여 가지 ‘시장·테마 포트폴리오’도 제공된다. 예컨대 POP에 등록돼 있는 아시아지역 성장 관련 포트폴리오를 편입하면 ‘삼성그레이트차이나펀드’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 등 관련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재무 상황에 따른 투자방법도 조언받을 수 있다. 만약 노후 생활자금이 관심이라면 POP 시스템에서 ‘5060세대 자산관리 솔루션’을 선택하는 식이다. 이 경우 확정금리형 절세 상품인 ‘삼성에이스파트너 연금보험’과 ‘삼성퇴직연금 삼성그룹주 40’ 등 퇴직연금 전용 펀드, 물가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원자재 파생상품, 현금 관리를 위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상품 묶음이 제시된다. 이밖에도 투자 자산의 수익률이 급격하게 변동하거나 목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즉시 알려주는 ‘펀드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고객 확보를 위해 서비스의 범위도 투자자 본인에서 가족 단위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은 한 계좌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복수카드 계좌발급 서비스’를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은 “펀드판매사를 바꿀 수 있는 펀드판매사 이동제 등을 계기로 증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증권 위택매매형에서 자문형으로 넘어갈 것”이라면서 “이에 맞춰 사람·상품·프로세스 등 3P(People·Product·Process)의 경쟁력 강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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