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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가득한 세상이 마치 대낮 같구나

2 Fullmoon@Gairloch, edition 5, C-print mounted onto aluminium, 123128㎝
그의 작품은 환하다. 하지만 낮에 찍은 사진이 아니다. 보름달이 뜬 밤, 짧게는 8분에서 길게는 두 시간 이상의 장노출을 통해 달빛으로 풍경을 찍는다. 훤하게 밝되 인적 없는 고요함으로 가득한 세상. 영국 작가 대런 영(39)은 그래서 ‘보름달의 작가’다. 이름하여 ‘풀문(full moon)’ 시리즈다. 데미언 허스트를 세상에 알린 ‘센세이션’전(1997년)에 막내로 참여해 흔히 ‘yBa’로 분류되지만, 정작 그는“나는 yBa가 아니다(I’m not yBa). 대신 ‘늘 새로운 세대의 영국 작가’로 불러 달라”고 말한다. 2005년 영국의 권위 있는 미술상인 ‘터너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런 아몬드 개인전(왼쪽 아래 ), 3월 18일~4월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PKM 트리니티 갤러리, 문의 02-515-9496

이번 전시에서는 윌리엄 터너 등 19세기 유럽 인상주의 풍경화를 연상시키는 시적인 분위기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인도네시아 자바 근처 화산분화구에서 유황을 캐는 광부들의 모습을 찍은 ‘베어링(Bearing)’과 마라톤처럼 달리면서 수행하는
일본 교토 가이호교 승려들의 수련 모습을 담은 ‘마라톤 몽크’ 등 4편의 비디오 작품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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