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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늘 개막전, 잠실·대구·부산 예매표 동났습니다

꽃샘추위가 한창이지만 야구장은 이미 뜨겁다.



쌀쌀한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
전 구장에 관중 꽉 들어찰 듯

2010 프로야구가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의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개막전이 열리는 4개 구장 가운데 잠실·대구·부산 등 세 곳의 예매 입장권은 이미 매진됐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KIA와 두산이 맞붙고, 명가 재건을 노리는 삼성과 LG가 대결하는 등 첫판부터 볼거리가 풍성하다.



◆잠실벌 홈런 전쟁=개막전 빅카드는 두산과 KIA의 잠실 경기다. 최근 3년간 2위→2위→3위를 차지한 두산과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KIA의 경기에서 관전 포인트는 홈런 대결이다.



지난해 홈런 1·2위를 차지했던 KIA의 쌍포 김상현(36개)과 최희섭(33개)은 올해도 건재하다. 김상현은 “40홈런을 때려 또다시 홈런왕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최희섭과 김상현이 ‘CK포’라면 두산 김현수와 김동주는 ‘KK포’다. 지난해 둘의 홈런 수는 각각 23개, 19개로 ‘CK포’에 밀렸지만 정확성은 크게 앞섰다. 김현수는 타율 0.357로 3위, 김동주는 0.353로 4위를 차지했다. 개막전 첫 대포는 이들 4명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두 팀은 나란히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낙점했다. KIA는 지난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로페즈, 두산은 새로 영입한 히메네스다.



◆전통의 라이벌 대결=자존심 회복에 나선 LG는 대구에서 삼성과 맞선다. LG는 일본 주니치에서 이병규, 넥센에서 이택근을 데려와 기존 박용택·이진영·이대형을 포함해 국가대표급 외야진을 갖췄다. 첫 경기에서 이들 외야 ‘빅5’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심이다. 박종훈 신임 LG 감독은 이병규-박용택-이대형으로 외야진을 짜고, 이택근에게 지명타자를 맡길 전망이다. 삼성은 장원삼과 오승환 등이 가세해 올 시즌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넥센과 맞붙는 롯데는 시범경기 1위(10승2패)의 상승세를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범경기 홈런 1위(4개) 롯데 이대호는 개막 축포를 노리고 있다. 4경기 선발투수 8명 가운데 6명이 외국인인 가운데 넥센 금민철과 삼성 윤성환이 국내 투수의 자존심을 지킬지도 관심거리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팀 SK와 최하위팀 한화가 만난다. 2007·2008년 우승을 차지한 SK는 올해도 우승 후보 1순위다. 반면 한화는 김태균(지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가 일본으로 빠져나가 난감해하고 있다. 그러나 한대화 신임 한화 감독은 “상대를 끝까지 귀찮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650만 관중 향해 출발=지난 시즌 후 5개월을 기다려 온 야구 팬들은 몸이 근질근질하다. 특히 열성적인 롯데 팬들은 지난 20일 인터넷 판매 시작 20분 만에 예매분 1만5000장을 모두 사들였다. 남은 1만3500장은 27일 사직구장에서 현장 판매한다.



잠실 경기도 예매분 2만2000장이 매진됐다. 현장 판매분이 5000장밖에 남지 않아 매표 행렬이 길게 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구 경기도 예매 입장권 8000장이 모두 팔려 당일 판매분 2000장만 남았다. 인천 경기는 8000여 장이 팔려 현장 판매분 2만 장이 남았다. SK는 당일 매진을 자신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개막전이 열리는 4개 구장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찰 가능성이 크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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