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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
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6·2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예비후보가 6명이나 나서면서 누가 과연 선진당 후보가 될 것이냐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아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는 다음 달 13일 아산시장 후보 경선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글=장찬우 기자·고은이 인턴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선진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아산시장 선거판은 지각 변동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집안싸움이 이벤트로 비춰져 시너지를 낼 경우 본선 경쟁력을 확보하는 약이 되겠지만 자칫 쪽박을 깰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선진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쏠려 있는 이유다. 아산시당 협위원장인 이명수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자연의 봄은 기다리면 오지만 아산 시정의 봄은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온다”며 예비후보들을 격려했다.

교육분야 정책 집중

자유선진당 아산시당은 지난 1월 한 번 예비후보자들의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열린 정책 토론회는 당원들이 예비후보의 면면을 살피는 두 번째 자리다. 예비후보가 6명이나 되다 보니 이례적으로 이들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이치수 중앙당 정책조정위원장의 사회로 각 후보마다 5분씩 정책발표를 했고 이후 예비후보 1명이 다른 후보 2명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예비후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문화, 복지, 농촌문제 등에 대한 자신들의 소신을 밝혔다. 이중 교육문제는 많은 인재들이 여전히 타지 학교를 선호하는 현실을 반영한 듯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예비후보들은 교육예산을 대폭 확대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더불어 온천관광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 문제도 대부분의 후보들이 언급했다. 이미 진행 중인 온양 구도심 개발사업의 큰 틀은 유지해야 하겠지만 단계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농촌문제와 관련해서도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등 다양한 농촌현실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제대로 된 평가 역부족

선진당의 이번 정책토론회는 예비후보 단계에서 갖는 이례적인 토론회로 본선 무대에 오를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6명의 예비후보들이 불과 2시간 남짓 동안 정책발표에 토론까지 하다 보니 선진당 시장후보로 누가 자격 있는 사람인지 가려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예비후보 개개인이 본선을 의식한 듯 정책발표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데다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정책들이 많아 변별력이 없었다. 더욱이 후보 대부분이 상대 후보의 구체적인 정책을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토론에 임하다 보니 말장난에 불과한 신경전에 치중했다.

일부 후보는 질문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전혀 무관한 답변을 했고 그나마도 특정 후보에게 질문이 집중되면서 단 1건의 질문도 받지 못한 예비후보에게 사회자가 대신 질문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후보 난립으로 선거가 과열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최근 여론조사 전화가 많이 오는데 후보가 워낙 많아 끝까지 듣고 있으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오늘 같은 토론회를 자주 열어 후보들의 정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4일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6명의 예비후보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태봉, 박진서, 김광만 예비후보, 사회자 이치수 중앙당 정책조정위원장, 김영택, 이교식, 이상욱 예비후보.(왼쪽부터) [조영회 기자]

“미래지향적인 교육도시 만들겠다”

강태봉 예비후보
는 5분씩 주어진 정책발표 전체를 교육 공약으로 채웠다. 그는 “충남도 3선 의원으로 뒤돌아 볼 때 아산시가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부분은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강남 8학군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완벽히 준비된 환경 때문”이라며 “고교 상위 10% 이내 학생들에게 입학금과 장학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고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다만 기숙사 건립 등은 많은 예산이 필요한 게 사실이지만 지역기업 등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추후 인재를 확보하는 식으로 기금을 마련한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그는 “‘친환경급식센터’를 만들어 아산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제공하겠다.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시스템을 운영, 농촌경제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글로벌 사회에 대비해 영재교육을 위한 유학이나 해외연수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 자매결연 맺은 해외도시들과 교육 사업을 벌여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 번째로 “학교 수업 외에 1자녀 1특기 교육을 지원해 학교 여가 활동의 근본적인 질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로는 “아산에 입주해있는 대기업과 학교를 연결해 교육환경 개선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섯 번째로 “폐교를 이용한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아산지역 학생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방과 후 영어교육 지원을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아산’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론만 능하고 기술이 없어 정작 산업 현장에서는 적응 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지역 산업체와 함께할 수 있는 현실에 맞는 기술전문학교(MEISTER 고교)를 설립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민·관·학으로 구성된 준비위원단을 결성하고 시·도비, 국비, 민간투자를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도심 재개발 차별화 하겠다”

박진서 예비후보
는 “33년 동안 아산시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며 “어느 누구보다 아산시의 과거와 현재를 잘 알고 미래의 발전방안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중심권을 차별화된 도시로 재개발 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의 현대화 ▶주차시설확보 ▶도시공원 조성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제반 시설을 갖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그는 “도·농 복합도시로 위기에 처한 농촌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통구조 개선과 우리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아울러 농산물 소비촉진을 강구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어민 강사의 확대지원과 다국적 외국대학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키워나가겠다”며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무료급식과 학교환경 개선사업 확대지원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국에서 제일가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에서 “육아 청소년문제, 노인문제, 장애인문제, 결손가정문제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환경과 관련해서도 “산업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 문제 등 환경문제도 관심을 갖고 시민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하는 공공도서관을 설립하고 여성회관을 건립하며 학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빈약한 지역 전통 문화관광시설을 발굴, 보존 확대해 온양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행정 경영 정치 3박자 갖췄다”

김광만 예비후보
는 아산시 인구 1인당 3000만원 소득, 인구 60만 시대, 일자리 9만개 창출 등 이른바 ‘369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그는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예산을 연간 300억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산을 활용해 “방과 후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유아 교육도 공교육으로 흡수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의원 시절 128억 예산을 확보해 탕정면에 외국어고를 유치했고 천안보다 많은 교육예산을 끌어왔다. 이런 정치력을 바탕으로 자립형 사립고, 과학고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종합병원과 지역별 요양병원을 만들어 현실적인 노인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노인복지 정책도 발표했다. 그는 “올해 아산시 노인복지 예산 284억원 중 노령연금, 노인시설 운영비 등 통상적 지원액을 제외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산은 2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단순히 노인에 대한 물질적 지원만 하는 게 아니라 노인이 직접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와 관련해서도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국제어타운, 원어민교육단지,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체험장 등 국제화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기 어학연수 등에 따른 ‘기러기 아빠’ 양산 등 폐해를 줄이고 인재양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관광객도 늘리는 세계 속의 아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웰빙 스포츠 타운’과 아산 종합예술원 건립도 약속했다.

환경·농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시가 나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추곡 수매량을 100% 매입하겠다는 파격적인 약속을 했다.

그는 “산업화 국제화 과정에 희생된 농업을 경제 원리나 선거 때 표수로 생각한다면 큰 잘못”이라며 “엄동설한 추위에 (항의 표시로)시청 앞에 벼 포대를 쌓아놓고 가슴졸이는 농심을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기 중 3조500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야 할 아산시장은 공무원 경력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시장은 학력이 아니라 경영능력과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쾌적하고 살맛 나는 안전도시 만들겠다”

김영택 예비후보
는 안전복지도시, 명문교육도시, 문화관광도시 등 이른바 삼명(三名)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쾌적하고 살맛 나는 안전복지도시를 이룩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점차 노령화 사회가 돼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건립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회관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그는 ‘명문 교육도시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산학협력 특성화 학교, 청소년영어센터 설립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겸비한 청소년도서관시설을 확충하고 명문학교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삼명’ 아산을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아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녹색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특성화 작물로 ‘이름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낙후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곡교천 주변에 종합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예술의 전당 건립과 복합 영화예술관을 유치해 풍요로운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그는 “앞서 밝힌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첨단경제도시가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온천테마 관광 상품화를 이룩해 신도시의 지속적인 추진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철저한 직무 분석을 통해 책임과 권한이 있는 시정 직무 시스템을 개혁하고 찾아가고 다가가는 서비스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렴하고 일관성 있는 땀 흘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산 발전을 위해 통솔력이 있고 경영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수장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최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하나된 힘으로 행복 도시 만들자”

이교식 예비후보
는 “아산시장으로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이 아산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하고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하는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드는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가 밝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지역간 계층간 불균형과 소외다. 그는 “우선 지역간 불균형과 낙후를 최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각오로 ‘5대 권역 별 균형개발과 신 성장 진흥육성’계획을 수립했다. 주민이 원하는 온양 원도심 개발정책을 비롯해 지난 18일 1차 정책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공약으로 국제교육문화센터를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선진 국가들은 빈부격차 없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지방 정부가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나라 또한 관악구 ‘에듀밸리 2020사업’ 군포시 ‘국제교육센터’ 등을 비롯해 외국어 교육은 물론 재취업과 평생교육을 시민 누구나 저렴하게 누릴 수 있는 교육특구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산국제교육문화센터는 서울 강남 수준의 높은 영어교육을 50%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고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한부모자녀 소년소녀가장이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의 자녀에게는 무료로 공부할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실업자에게는 재취업 교육, 주부와 여성들에게는 문화교양 기회를, 또 어른신들께는 웰빙문화 강좌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원을 확충하고 나아가 아산복지문화공동체 사업과 센터를 설립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로 조례를 제정해 시민이 원하는 복지혜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지원, 또 아산의 예산 효율성 확보와 예산 절감을 통해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나아가 기업과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힘과 경영능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세계 속의 아산을 건설하겠다”

이상욱 예비후보
는 “아산 시정은 시장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며 “1300여 명 시청 직원들에게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근무행태가 전제되어야 아산 발전의 각종 시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생활,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근무 분위기를 쇄신하고 인사 문제까지 과감하게 실·국장에게 위임해 책임행정 체제를 구축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관광도시 명성을 되찾고 과감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들이 갖고 있지 않거나 우리만의 우월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지방화이고 세계화라고 생각한다”며 “아산 발전의 열쇠는 충무공 이순신과 온천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시설물 설치와 운영계획의 효율화를 통해 이순신 테마의 주도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며 “이순신 축제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해 관광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유치와 교육기관을 연계 발전시켜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 성장의 격에 맞도록 교육과 문화, 체육과 복지 향상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며 “공공복지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민간 참여형 복지체제를 구축해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체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역 엘리트를 육성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촌문제와 관련해서도 그는 “농업문제와 농촌문제를 구분해 농업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지역 특산물의 명품화, 가공식품의 활성화와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문제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건강문제, 노인 일자리 창출,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집중 투자하겠다. 시골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과 농민 삶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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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