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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높이기 나선 선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취업 지원

선문대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취업페스티벌 행사에서 대학 관계자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는 모습.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청년직장체험부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취업 연수과정 개설, 체계적인 로드맵 작성 등 다양한 콘텐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경력관리도 해주고, 교수들과 함께 취업을 모색하기도 한다.

김정규 기자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

선문대는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으로부터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청년을 위한 직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2300만원을 투입한다. 재학생들이 기업에 대한 바른 정보를 갖고 기업의 실상을 이해함으로써 취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직장생활 체험, 실무기술 습득, 취업관련 경력관리, 전공지식 활용기회를 갖게 돼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선문대 학생경력개발센터는 중국어회화 연수·문화 탐방과 동시에 인턴십을 겸하는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해외 진출, 취업을 돕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어를 모르는 학생들에게도 중국어 기초회화, 중국현지 벤치마킹 기회 등을 제공, 실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 또한 중견기업 인턴십 이후 취업과 연계된 패키지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경영학과를 졸업한 주혜씨는 중국의 하이닉스 반도체 재무부로 인턴십을 다녀왔고, 이후 이 회사에 입사했다. 지성남(중어중문학과)씨는 중국 쑤저우에 있는 신라호텔 인턴을 한 후 정식으로 이곳에 입사했다. 선문대 학생경력개발센터 하채수 팀장은 “선문대가 국내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최고 수준이다. 앞으로는 해외 취업 부문에서도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인턴십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 최우수 해외취업 연수기관 선정

선문대는 2010년도 해외취업 연수기관 워크숍에서 발표한 운영기관 평가에서 국내 75개 기관 148개 과정에서 최우수 평가등급인 1그룹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아산은 물론 충남을 대표하는 해외취업 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선문대를 포함한 1그룹 모범기관은 연수 수행능력이나 성과 면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우수기관에는 해외취업 프로젝트 수행 시 차기 년도 평가에서 현장방문 평가를 면제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연구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실시됐다.

중국 해외취업 연수과정 추가 개설

선문대는 우수 평가를 바탕으로 2010년도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으로 추가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일본 IT취업과정(30명 규모) 외에 중국 해외취업과정(비즈니스 과정, 한국어강사과정 등 150명 규모)을 개설했다. 중국 해외취업과정은 이달 말까지 모집해 총 6개월간 국내 및 중국 현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취업은 다롄· 상하이·베이징을 포함한 중국전역의 한국기업이 대상이다. 또한 올해 싱가포르, 필리핀 현지 대학 및 기업을 시찰, 영어권 해외 취업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

선문대 직원(오른쪽)이 학생의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입학 직후 학년별, 수준별 취업 로드맵을 작성해 취업지도를 체계적으로 한다. 먼저 학생들의 심리·적성검사 후 취업교과목을 수강하면서 진로를 설계한다. 이어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중국·일본 유학생 취업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졸업학기에는 기업 매칭 프로그램이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본격적인 취업을 유도한다.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학부별 맞춤형 취업캠프, 면접강화, 이력서 클리닉 취업캠프 등 다양한 취업캠프를 기획하고 있다. 저학년을 위해서는 목표설정 진로캠프, 여대생 리더십 캠프, 인성리더십 캠프 등을 시행해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생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기업체 방문 캠프를 비롯, 전문적인 취업특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력관리 전문 취업지원관제

경력관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제를 운영한다. 취업분야 외부 전문가를 취업지원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교과목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취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상시 상담이 가능토록 한다.

이외 취업지원을 위한 정책

취업률 향상을 위해 취업동아리를 육성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취업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수들이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취업 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교수 추천에 의한 취업을 계량화, 취업률 상위 학과에 대해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희망 교수들이 취업 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또한 ‘취업가이드북’과 ‘취업성공사례집’발간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모색해주기도 한다.


김학희 학생지원처장“입학에서 취업까지 모두 대학의 책무”

Q: 취업정책과 관련한 소신과 철학은.

요즘 국가적인 화두는 청년취업이다. 어떻게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을 창출해 청년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것인가가 대단히 중요하다. 선문대에서는 학생경력개발센터를 통해 전교생 ‘1인 1프로그램 갖기운동’을 전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제화에 앞장선 대학으로서 또한 글로벌 대학으로서 해외 취업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한국을 알리는 세계적 지도자를 배출할 것이다.

Q: 선문대 재단은 네트워크가 다양하다.

선문대는 재단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든 학과가 재단의 기관, 기업체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기계공학과의 경우는 타임스항공사에, 국제관계학부는 재단산하의 국제기구에, 언론방송학부는 세계일보사·워싱턴타임스·일본 세계일보·UPI통신사에,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은 청심국제병원에, 국제레져관광학과는 평창에 있는 용평리조트를 비롯, 무창포 비체팰리스 호텔·서울의 센터럴시티호텔 등에서 인턴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학생지원처장이자 학생경력개발센터장으로서 취업에 대한 계획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이 있다. 대학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입학에서 취업까지’로 얘기하면 모든 내용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선문대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Q: 특성화된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세무회계분야·IT분야·의료코디네이터 분야 등 특성화된 취업동아리 운영이 한 예다. 취업동아리를 통해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도록 한다. 졸업 때가 되면 취업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선문대는 취업을 위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서 이제부터 취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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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