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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삼성생명 주식 500만 주 매각”

CJ제일제당은 상장을 앞둔 삼성생명보험 주식 500만 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삼성생명 주식 959만1510주(지분율 4.8%)를 갖고 있다. 500만 주를 팔 경우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삼성생명 주식은 459만1510주(지분율 2.3%)로 줄어든다.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을 전량 증시를 통해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측은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CJ제일제당의 부채비율은 120.5%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세계 최대의 바이오 관련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생명 주식의 장외거래 가격은 25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12만1750원이었다.

이 회사 정길근 부장은 “매각 주식 수가 500만 주에 달하는 만큼 언제 얼마씩 나눠 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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