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직접 돈 건넸다’→‘의자에 돈 놓고 나왔다’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공소장 내용을 일부 바꿀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25일 “재판부의 권고 후 자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변경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18일 공판에서 “공소 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특정돼야 한다”며 공소장 변경 검토를 검찰에 권고했다. 공소장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곽 전 사장이 총리 공관 오찬이 끝난 뒤 5만 달러가 든 봉투 두 개를 한 전 총리에게 건네는 상황이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의 진술에 따라 그가 한 전 총리에게 봉투를 직접 건넸다는 취지로 공소장을 썼다. 그러나 곽 전 사장은 재판에서 “돈을 직접 주진 않았다. 의자에 돈 봉투 두 개를 놓고 나왔고 한 전 총리가 챙겼는지는 못 봤다”고 증언했다.

한 전 총리 변호인은 “공소 사실과 곽 전 사장의 법정 진술이 다른 만큼 해당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은 지난 24일 공판에서 “26일 공소장 변경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이철재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