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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아슈케나지와 소록도 무대 선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21일 환갑을 맞는 ‘가왕’ 조용필씨의 대표곡 ‘꿈’이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고흥군 소록도 특별 무대를 감싼다. 국민가수 조용필(사진)씨는 자전적 노래 ‘꿈’에서 음악을 향한 자신의 젊은 꿈을 읊었었다.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들도 가왕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떠나온 고향을 기억할 수 있겠다. “괴로울 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 땐 나 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조용필씨의 반주는 세계적 교향악단인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세계 음악계의 거장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73)가 지휘한다. 조씨는 이날 ‘꿈’과 ‘친구여’ 두 곡을 부를 예정이다. 아슈케나지와 마찬가지로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어린이날 자선공연 동참
오케스트라 반주로 노래

이번 공연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소록도 방문을 추진해온 로더미어 자작부인(한국명 이정선·61)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로더미어 자작부인은 2004년부터 소록도를 찾아 봉사를 해 왔으며, 필하모니아의 후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필하모니아는 콘서트 당일 베토벤의 명곡 ‘운명’을 연주한다. <본지 3월 10일자 8면>



로더미어 자작부인이 설립한 ‘더 레이디 알 파운데이션(The Lady R Foundation)’ 측은 19일 “소록도 환자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 초 조용필씨에게 출연을 부탁했다. 조용필씨도 공연의 취지에 공감해 선뜻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록도 환자들이 조용필씨의 노래를 가장 즐겨 불러 조씨를 초청했다” 고 설명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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