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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다비식에서 만난 사람들

붓다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발자국을 밟고 한 걸음 뒤에 따라온다 하더라도 내 뜻과 다르면 그 사람은 나와 멀리 떨어져 사는 것과 같다. 설령 멀리 떨어져있다 하더라도 항상 내 뜻과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면 그는 항상 나의 곁에 있는 것이다.”



지난 11일 우리는 또 한 명의 ‘마음의 어른’을 떠나보냈다. 무소유의 삶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실천한 수도자, 법정 스님. 그를 보내며 사람들은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참 잘 살고 싶었는데, 왜 우리의 지난 삶은 모두 부질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이 스님의 영정 앞을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들’을 기록했다. 스님의 입적 소식에 새벽부터 송광사로 찾아온 어느 재일교포, 스님이 남몰래 대학 4년 등록금을 내주셨다고 그의 다비장에서 밝힌 한 대학교수, 스님이 입적하던 날 자신의 살림을 정리해 버릴 것을 버렸다는 평범한 할머니…. 법정 스님의 조카인 현장 스님의 안내를 받아 법정 스님이 17년간 머물렀던 불일암 내부도 카메라에 담았다.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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