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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선거 누가 뛰나 … 현역의원 선거구 선택이 최대 변수

6·2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원 선거구가 6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각 선거구마다 2~3명씩을 선출, 모두 18명을 뽑는다. 선거구가 바뀌면서 ‘시의회 입성’을 노린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역의원들의 출마여부와 선거구 결정이 가장 큰 변수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당별 공천과정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 등록현황을 살펴봤다.



신진호·김정규 기자







6·2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원 선거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인지도와 투표율이 낮은 편이어서 ‘사조직 동원 능력’이나 ‘당 바람’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도지사, 시장, 광역·기초자치단체의원, 교육의원 등 8개 후보에 대한 투표를 함께 진행,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선거에 또 다른 변수를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북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지인 유입이 적은 동남구는 ‘당 바람’이 불지 않을 경우 후보 개개인의 ‘맨 파워’가 크게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가선거구에는 8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했다. 한나라당에서 허욱·유제국·신용일·김종성씨 등 4명, 민주당에서는 오종석·전종한씨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자유선진당에서는 김남학씨 한 명이 등록했고, 이윤숙씨가 여성으로 유일하게 도전장을 냈다. 유제국·신용일·전종한·김종성씨 4명은 현직 시의원이다. 이 선거구는 이번 선거부터 풍세·광덕면이 빠지고 청룡동이 추가, 지역구가 조정됐다.



나선거구에서는 조강석 현 의원이 선진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혜란(선진당)씨가 이 지역구에서 유일하게 여성예비후보로 나섰다. 황천순, 이용후씨가 각각 민주당,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이 없는 한나라당은 이 지역구 현직의원인 김동욱·전종배 의원을 주자로 내세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나선거구는 기존 원성1·2동, 청룡동에서 봉명동·일봉동·신방동·광덕면·풍세면으로 지역구가 완전히 조정됐다.



다선거구는 한나라당 최민기씨, 선진당 이동석·임상덕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직 시의원 가운데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의원이 없다. 이 지역구는 봉명동·일봉동·신방동이 나선거구로 편입되고 원성 1·2동 지역이 추가됐다.



가~다선거구 선거와 관련, 한 정당 관계자는 “당에 대한 프리미엄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신진보다는 현역 의원이 더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보다도 인물론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의 지사 재출마 여부에 따라 기초의원 선거에도 당 바람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배제할 경우 예비후보기간 동안의 활동, 개인 인맥 등 개인역량에 의해 당락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선거구에는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한나라당 3명, 자유선진당 1명 등이다. 한나라당은 김병학·김문권·임필재씨, 자유선진당은 주명식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선거구에서는 2명을 뽑는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미래희망연대 등 자유선진당을 제외한 야당에서는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다. 라선거구는 선거구 획정에 따라 성환읍, 성거읍, 입장면 등으로 선거구가 정리됐다. 이 선거구의 현역의원은 김영수·송건섭·유영오·이충재 의원이다. 아직까지 현역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현역의원들의 선거구 결정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마선거구에는 한나라당으로 이준용·오선희·박의정씨 등 3명, 자유선진당은 이광복, 진보신당은 이영우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선거구는 이번 선거부터 부성동과 직산읍이 하나로 묶여 새 선거구로 정해졌다. 마선거구 역시 라선거구와 마찬가지로 현역의원들의 선거구 교통정리가 가장 큰 관심사다. 2006년 지방선거 때 라·마선거구는 하나의 선거구였지만 6·2지방선거에서는 두 개의 선거구로 나눠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나라당의 경우 공천과정에서 현역의원과 예비후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현역의원은 3명에 달한다.



바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구가 새롭게 정해졌다. 백석동(불당동)과 성정1동, 성정2동이 하나로 묶였다. 현재까지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한나라당 정도희, 민주당 김영숙, 자유선진당 김진관·김진수·윤태웅, 진보신당 이윤상씨 등이다. 다른 선거구와 달리 자유선진당 예비후보가 3명이나 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현역인 류평위·도병국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예비후보 6명 가운데 백석동(불당동)에 주소를 둔 후보가 5명이나 된다. 이들이 표를 나눠가질 경우 다른 후보가 유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선거구는 쌍용1동·쌍용2동·쌍용3동이 한 개 선거구가 됐다. 현재 2명의 예비후보만이 등록, 천안시의원 선거구 가운데 가장 적다. 한나라당 서영경, 자유선진당 주일원씨가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현역의원인 서용석·안상국·장기수 의원이 선거구를 바·사 중 어느 곳을 택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특히 세 명 현역의원의 소속이 자유선진당, 한나라당, 민주당 등으로 나뉘어져 현역과 예비후보간 공천경쟁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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