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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가속 사고 프리우스 운전자 엉덩이까지 들고 브레이크 밟아”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의 급가속 추정 사고 직후의 모습. [샌디에이고 로이터=연합뉴스]
보상금을 노린 자작극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가속 사고인가.



현장 목격한 미 순찰대원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난 도요타 프리우스의 급가속 사고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뜨겁다. 자체 조사를 한 도요타는 15일 사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 실험을 아무리 해봐도 급가속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중 제어장치가 설치돼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게다가 사고 운전자가 2년 전 파산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됐다. 프리우스 리스료도 내지 못한 상태였다. 미국 언론은 보상금을 노린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원의 보고서가 17일 공개되면서 상황이 반전했다. 순찰대원은 “운전자가 엉덩이를 의자에서 뗀 채 몸무게를 실어 브레이크를 밟는 모습이 보였다”며 “언덕길을 시속 140㎞ 속도로 질주하고 있었으나 차량 꽁무니의 브레이크 등은 켜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실은 결국 법정에서나 가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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