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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 지사 인터뷰] “관광객 위해 편의시설 재정비 관련업계 종사자에 친절 교육”

“충북은 전국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재정비하겠습니다.”

정우택(사진) 충북지사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2012년까지 계속되는 ‘한국 방문의 해’와 연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정 지사는 1월 대전·충남과 함께 서울에서 개최한 대충청 방문의 해 공동 개막식에서 충북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관광 미래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임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충청권의 협력과 공조를 다져 대충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을 다짐했다. 정 지사는 ‘내륙의 숨은 보석, 청정 충북!’을 주제로 관광객을 정성으로 맞이하기 위한 100대 사업을 선정했다. 그는 “4월의 불교문화페스티벌, 6월의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비롯해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등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지사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직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펼쳐지는 호반 치어리더 축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에게 충북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대중교통·음식점·숙박업소 종사자들에게 예절 등 서비스 교육을 마쳤다. 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을 위한 ‘교과서 속 체험여행’과 국악과 와인으로 가는 열차여행 등 충북의 특색을 살린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청주직지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30개의 지역별 전통 축제를 개최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정 지사는 “201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관광지·음식점·숙박업소 등을 안내하고 맛집·멋집 200개소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www.cbtour.net)하는 등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어디에선가 새로운 경험과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충북으로 놀러 오실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며 “155만 충북도민의 푸근한 인심과 청정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친환경 먹을거리 체험, 훼손되지 않은 대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지사는 “충북이 문화선진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적 가치와 비전을 담은 ‘문화헌장’을 제정하고, 지역문화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문화예술포럼’을 창립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청주국제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지사는 “청주공항은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이 넘을 정도로 자리잡았다”며 “중부권의 대형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도민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측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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