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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언 따라 … 관 없이





12일 법정 스님의 운구 행렬이 길상사를 떠났다. 수의도 없고, 관(棺)도 없었다. 대나무로 엮은 평상 위에 평소 입던 가사를 감은 스님의 법구만 덩그러니 얹혔다. 숨이 끊긴 육신에서 토해 내는 ‘무소유의 법문’이었다. 그 법문을 보고, 들으며 신도들은 울었다. 다비식은 13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열린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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