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마일영, 마정길+3억원에 한화로 트레이드





히어로즈가 또 다시 왼손 투수를 내보냈다. 좌완선발 마일영(29)이 한화로 트레이드됐다. 이번에도 현금이 끼어있는 조건이다. KBO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논란이 예상된다.



히어로즈는 12일 한화로부터 사이드암 투수 마정길(31)과 3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좌완 마일영을 내주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히어로즈는 이날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트레이드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히어로즈 측은 "그동안 중간계투진에서 활약할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가 없었다. 마정길 영입을 통해 안정된 불펜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트레이드는 선수간 트레이드로 현금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로써 히어로즈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 4명을 트레이드했다. 이택근·장원삼·이현승은 현금을 목적으로 각각 LG·삼성·두산으로 넘겼다. 선수 트레이드로만 총 55억원(이택근↔박영복·강병우+25억원, 장원삼↔박성훈·김상수+20억원, 이현승↔금민철+10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 KBO는 이들의 트레이드를 일괄 승인하면서 "히어로즈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현금 트레이드는 불가하다"고 못을 박았다.



마일영은 지난해 허리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문가들은 "10승은 충분히 가능한 투수"라는 평가가 많다. 팀내 주축 선수들이 계속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이들의 트레이드는 이미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장석 히어로즈 대표는 출범식이 열린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프로야구에서 트레이드가 좋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11일에 질의가 들어왔다. 두 팀 감독 사이에 협의가 있었다고 들었다. 3억원은 두 선수의 가치를 맞추기 위해 넣은 금액이라고 한다. '현금을 전제로 한' 트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곧 승인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명철 기자 [omc1020@joongang.co.kr]



마일영 트레이드 왜? 선발투수 급한 한화와 작년 12월 합의

'한화행' 마일영, "그저 멍할 뿐이다"

김시진의 분노 “김영민, 월급 못 받아봐야 정신차리지…”

프로야구 2010시즌 트렌드 ‘투고타저’인 이유

KIA, 서울 팬 위해 원정 티켓도 판다

‘SK 에이스’ 김광현, 4월 중순 마운드 복귀

올시즌 LG 팀 분위기 짐작케하는 소사

배영수 vs 구자운, ‘5선발 경쟁=1군 경쟁’

프로야구 2010시즌 트렌드는 ‘투고타저’

서재응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이유

한대화 감독, 트레이드 위한 은밀한 대화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