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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D-50 … 한국 기업들 깜짝 이벤트 채비

중국 상하이(上海) 엑스포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기업들도 전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월 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상하이 엑스포에는 12개 한국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들은 눈이 내리지 않는 상하이에서 인공눈을 뿌리는 등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기업연합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엑스포 D구역에 만들어지고 있다. 황푸(黃浦)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의 국가관과 마주한 곳이다. 한국기업연합관은 황푸강 선착장 옆에 있어 엑스포 기간에 황푸강에 페리가 운항하면 접근성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려
한국관 ‘눈 내리는 상하이’ 연출
대형 LCD TV로 화려한 영상쇼도

한국기업관 건설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베이징대표처 권도하 수석대표는 “3000㎡ 땅에 지상 3층 철골구조로 지어지고 있다”며 “이달 말 완공해 4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업관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현대자동차그룹·SK텔레콤·신세계이마트·포스코·한전·금호아시아나·두산·롯데·효성·STX 등 12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시관이다. 한국 정부관과는 별개 건물이다.



7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공원의 조명 테마 전시관에서 조명 조정작업이 한창이다. 이 전시관의 외벽은 파란색·주황색 등 다양한 색깔을 내는 수많은 전구로 장식됐다. 상하이 엑스포는 5월 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상하이 신화=연합뉴스]
이노션컨소시엄이 시공 중인 기업관 건물 외형은 한국 전통의 춤사위와 상모 돌리기를 본떠 설계됐다. 12개 한국 기업은 한국기업관에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는 기업들의 홍보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눈 내리는 상하이’ 이벤트다. 연중 눈을 보기 힘든 상하이에서 엑스포가 열리는 한여름에 눈을 내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수 제설기를 이용해 하루 2회 기업관 주변에 눈을 뿌린다.



기업관 내부 중앙에는 거대한 원통에 192대의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TV를 설치해 화려한 영상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적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건물 전체를 휘감고 있는 물결 모양의 천은 엑스포 폐막 뒤 쇼핑백으로 재활용된다.



6개월의 전시 기간에 12개 한국 기업은 2주씩 기업 주간을 활용,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해 기업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외국인 관람객 500만 명을 포함해 엑스포 기간에 모두 7000만 명이 상하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은 “기업 이미지를 높여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업연합관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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