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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성애자 710명 태운 크루즈선 부산에

승객 전원이 동성애자인 크루즈 선박이 부산항에 들어온다.



22일 아자마라 퀘스트호 들어와

9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초호화 유람선 아자마라 퀘스트( 3만277t)호가 22일 미국의 남성 동성애자 710명을 태우고 오전 7시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로 들어온다.



승객이 모두 남성 동성애자인 것은 미국의 한 여행사가 이들만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을 모집한 뒤 아자마라 퀘스트호의 좌석을 모두 사전예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로그램은 중국·한국·일본의 주요 도시를 돌아보는 10박11일 일정이다. 승객들은 미국에서 비행기로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관광을 즐긴 뒤 20일 아자마라 퀘스트호에 탑승, 22일 오전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른 승객들과 똑같이 국제크루즈터미날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버스 편으로 부산~경주 일원으로 이동해 관광을 즐긴 뒤 이날 오후 5시쯤 일본 히로시마로 떠나기로 되어 있다.



이들을 태울 아자마라 퀘스트호는 크루즈 업체인 RCC(Royal Caribbean Cruises)의 자회사인 아자마라 크루즈사 소속이다. 크루즈선의 최상위 등급인 6성급으로 레스토랑과 카지노, 극장, 뷔페 식당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BPA 관계자는 “퀘스트호는 크루즈 선으로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대형 크루즈 선박들이 가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세심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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