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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푸석, 번들번들 … 고민이라면



피붓결이 꺼칠하다. 피부가 푸석푸석하다. 메이크업이 겉돈다. 오전엔 건조하더니 오후가 되면서 피지의 과다 분비로 번들거린다. 이런 피부 상태가 고민이라면, 지금 필요한 화장품은 ‘수분 크림’이다.

지금, 피부에 촉촉히 물을 주세요



<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 사진=황정옥 기자 >



겨우내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화장품을 찾을 때다. 일단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무엇보다 보습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연세미타임 피부과 정우길 원장은 “보습만 잘해줘도 피부가 몰라보게 건강해 진다”고 강조했다. 보습이 충분하면 피부 내유·수분이 균형을 이루게 되면서 각질이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당연히 피붓결이 매끄러워진다.



이처럼 피부 보습에 중점을 둔 화장품이 바로 수분 크림이다. 보습은 사계절 내내 필요하지만 특히 건조한 초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수분 크림은 피부에 흡수가 잘 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 표면에 겉돌면 사용하기 불편하고, 그 위에 바른 메이크업 제품이 밀릴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므로 용량이 넉넉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메이크업 브랜드의 인기 제품, 수분 크림



최근 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수분 크림이 자체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해 뷰티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베네피트 디어 존’이 그 주인공이다.



베네피트의 주요 품목은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같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에서 스킨 케어 제품이 매출 1위를 한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디어 존은 올들어 매월 1만여 개가 팔리고 있다. 2005년 첫 국내 출시 이후 브랜드 매출 10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다가 지난 1월부터 브랜드 매출 1위로 뛰어올랐다. 베네피트 홍보팀 김혜경 과장은 “단 한번의 광고도 없이 매출 실적이 이렇게 좋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디어 존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시작은 지난해 11월 말이었다. 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샤베베의 달콤한 블로그)에 올린 이 제품 사용 후기를 무려 30만여 명의 네티즌이 읽으면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후 품절과 재입고, 품절을 반복하면서 ‘품절크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인기 비결은 발랐을 때 가벼운 느낌과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보습력에 있다. 끈적임 없이 상쾌하게 피부 속으로 흡수돼 자주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또한 질감이 부드러워 ‘마치 생크림 같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공통된 평이다.



메이크업 전 수분 크림은 필수



수분 크림은 메이크업으로도 사용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수분 크림을 바르고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피부가 촉촉하면서 맑고 상쾌하게 표현되며,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고 입을 모은다.



야외에서의 밤샘 촬영이 잦은 여배우들이 이러한 이유로 수분크림을 찾는다. 디어 존은 김아중·정려원·고현정 등 많은 여배우가 사용해 ‘여배우 크림’이란 닉네임이 붙기도 했다. 국내 첫 출시 당시, 오랜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 여배우가 연하의 남자 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눈에 띄는 촉촉한 피부를 자랑했었다. 이 여배우가 빛나는 피부 표현을 위해 메이크업 전 꼭 챙겨 발랐다는 제품이 디어 존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이름을 딴 크림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설명]낮과 밤 구분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 ‘베네피트 디어 존’. 60ml 4만8000원



디어 존, 독자가 직접 써봤습니다



박윤지(33·강남구 신사동)




베네피트는 메이크업 화장품으로 워낙 유명해 수분 크림이라고 했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품을 받자마자 유머러스한 제품명과 패키지에 마음이 끌렸다. 내 피부는 복합성이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환절기에는 트러블이 곧잘 생겨 화장품 선택에 신중한 편이다. 디어 존은 바를 때 부드럽고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됐다. 제품을 손에 덜었을 때는 쫀득거렸는데 얼굴에 바르자 부드럽게 펴졌다. 피부 속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가 금세 촉촉해졌다.



우현희(35·양천구 목동)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다 보니 따로 챙겨가며 화장대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다. 그러다보니 적어도 보습만큼은 제대로 하려고 자주, 쉽게 바를 수 있는 화장품을 선호한다. 디어 존은 우선 부담없이 바를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향이 옅어 바르고 난 후 아이들을 대하기도 편했다. 무엇보다 하나만 발라도 보습을 충분히 한 듯 피부가 촉촉해져 일상에 바쁜 주부들에게 적합하단 생각이 든다.



서강원(30·송파구 오륜동)



디어 존은 바른 후의 느낌이 가벼우면서도 촉촉함이 오래도록 지속됐다. 제품을 바른 직후의 상태가 몇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유지됐다. 울퉁불퉁한 모공 위를 얇게 감싸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피부 위에 보호막을 하나 씌운 느낌이었다. 특히 메이크업 후 출근해 지내다 보면 파운데이션이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 속상했는데, 디어존은 파운데이션이 겉돌지 않고 매끈한 상태가 오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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