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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보니 …‘테스티모니얼 광고’ 뜬다

대한항공의 새 광고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편.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호주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지역에서 요트와 다이빙을 직접 해보는 내용이다.
대한항공이 최근 선보인 TV 광고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편. 프로게이머 이윤열·김준호 선수가 직접 행글라이더를 타거나 다이빙을 하며 호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하는 장면을 1인칭 시점으로 담았다. 마치 시청자 자신들이 직접 현장에 가 있는 느낌을 받도록 제작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새 CF 광고에 맞춰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광고에 공개되지 않은 이윤열·김준호 선수의 호주 체험을 사용자제작콘텐트(UCC) 형태로도 만들어 올렸다.

이런 광고를 ‘테스티모니얼(testimonial·증언) 광고’라고 한다. 제품의 특징이나 장점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한 것을 증언 식으로 말하는 광고 기법이다.

최근 테스티모니얼 광고가 부쩍 늘고 있다. 게임기 닌텐도 DS용 게임 ‘리듬세상’ 광고에는 탤런트 고현정이 등장해 실제로 리듬에 심취한 장면을 보여 준다. 리듬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고, 아쉬움에 탄성도 지르는 등 마치 소비자가 직접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장면을 담았다.

삼성디지털마이징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NX10에서도 광고 모델의 직접적 체험이 담겨 있다. 호주 시드니 곳곳을 돌아다니는 탤런트 한효주의 눈을 통해 일상에서도 멋진 순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컨셉트를 전달한다.

새로 시작된 니콘카메라 D5000 광고에서 가수 비는 카메라를 들고 팬들의 사진을 직접 촬영한다. 니콘은 비가 니콘 D5000을 들고 직접 찍은 사진전도 열 예정이다.

청정원의 천연조미료 맛선생 광고는 주부가 직접 맛선생을 써 본 경험을 얘기한다. 주부가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이 매일 먹는 거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고 전한다.

요즘 들어 이런 광고가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정보가 늘면서 댓글·블로그 등에 다른 소비자가 올려놓은 정보를 믿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HS애드 고기훈 국장은 “광고에서 모델이 자신의 체험을 보여 주거나 소비자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형식을 취하면 신뢰를 높이고 친근감도 커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특히 보통사람들의 정보를 가치 있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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