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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에너지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

태양열·지열로 냉·난방을 하고 빗물·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생태주거 단지가 창원에 조성된다.

창원시는 ‘환경수도 창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두대동 1만3379㎡(시유지)에 40~50가구가 거주할 생태주거 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나무 등 기존 자연생태를 최대한 살리고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성된다. 태양열과 지열이 냉·난방에 사용되며, 배출된 쓰레기는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빗물은 정수처리 돼 조경·화장실에 사용된다. 주택에 들어갈 재료는 나무·황토 등 자연 자원 위주로 구성하게 된다.

창원시 최재안 주택담당은 “100% 에너지를 자립하고 생태 환경을 최대한 살려 한국 생태주거단지의 전형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단독주택을 지을지, 연립주택을 지을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창원시는 빠르면 5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7월까지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8월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어 10월 착공해 2012년 3월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단지조성 계획의 기준을 제시하고 설계·건축·분양은 민간업체와 전문가에게 맡겨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허필도 친환경조직위원회 위원장, 전점석 창원YMCA사무총장, 조용범 창원건축사회 회장, 임학만 UA그룹 건축사 사무소 대표, 조형규·이택순·최정민 창원대교수, 김동진 경상대 교수, 최장봉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장 등 외부 전문가 20명으로 자문역할을 할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추진단을 구성했다.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부지는 애초 외환위기 때를 전후해 전원주택단지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선정된 민간업체의 자금난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곳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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