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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문화공간 ‘도서관’ 시민 위한 풍성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도서관이 책 읽는 곳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천안쌍용도서관에서 열린 문화강좌에서 주부들이 강사로부터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 [천안중앙도서관 제공]
도서관은 더 이상 책 읽고 공부 하는 곳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천후 문화공간이다. 방학 동안엔 학생들 학기 중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교양프로그램이 열린다. 도서관마다 문화강좌도 마련된다. 발품을 팔면 웬만한 문화센터나 학원 못지 않은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고은이 인턴기자

천안중앙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한 상반기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5개 도서관(쌍용·두정·도솔·성거·아우내)별로 오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11강좌에 200여 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쌍용도서관이 ‘책과 함께 만나는 사람살이’ ‘서예’ ▶두정도서관이 ‘독서로 만나는 마음치유’ ‘알록달록 팝업북 만들기’ ‘흥미진진 미디어 독서논술’ ▶도솔도서관이 ‘교과서 속의 독서여행’ ‘책으로 만나는 그림 감상법’ ▶성거도서관이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엄마표 독서지도’ ‘부모자녀 대화법’ ▶아우내도서관이‘우리아이 유능한 독자로 키우는 책 놀이’ ‘전통문화 속 생활매듭’을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용생활강좌로 꾸며진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엄마표 독서지도’는 아동 독서지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다.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려면?”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출판사별로 비교하며 읽기, 작가별로 읽기, 주제별로 읽기, 역사·과학·미술·음악 등 교과 통합적으로 읽기 등 다양한 독서방법을 소개한다. ‘책과 함께 만나는 사람살이’는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아동의 발달단계를 이해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어머니’(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성장’(연어/안도현) ‘유전’(두 친구 이야기/안케 드브리스)등 매회 주제를 정해 관련 책을 읽고 자녀양육 경험을 공유해 가정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서예강좌는 서예를 통한 자기계발과 풍요로운 인격 형성을 돕는다. 문방사우와 구생법 등 서예기초 이론부터 기본점획과 붓 움직이는 요령, 전통서예와 현대서예의 차이점, 전시회 관람 등의 현장학습까지 포함해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모자녀 대화법’은 아이의 조언자로서의 부모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평소에 나는 자녀들과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가?”를 되새겨보는 것으로 시작해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갖춰야할 마음가짐, 효과적인 대화방법 등을 교육한다.

모든 강좌는 전문 강사와 함께 주 1회 1시간씩 운영하며 수강료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2일부터 인터넷(쌍용·두정·도솔)과 방문·전화(성거·아우내)로 선착순 접수중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강좌를 통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도서관 041-521-2811 ▶두정도서관 041-521-2805 ▶도솔도서관 041-521-3911 ▶성거도서관 041-521-2817 ▶아우내도서관 041-521-2880 ▶홈페이지(www.jungang.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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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