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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캇 가렛 하원의원 ‘한인 공로 인정 결의안’ 발의

“미국의 모든 시민이 이 나라에 대한 미주 한인의 지대한 공헌을 인정할 것을 요청한다.”



“한인 사회, 다른 이민자 공동체에 모범”

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이 채택한 결의안 내용이다. 이날 미 하원 정부 감독 및 개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결의안을 발의한 사람은 스캇 가렛(사진) 하원의원이다. 공화당 소속으로 뉴저지주 5선거구에서 당선돼 지난해 1월 네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한인이 많이 사는 뉴저지주 토박이로 1990년부터 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다 2002년 첫 하원의원이 된 뒤 8년째 지역구를 지키고 있다.



가렛 의원은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한인의 활약은 존경스러울 정도”라며 “한인 사회는 다른 이민자 공동체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한인 사회와 인연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 의회가 2007년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했을 때도 그는 공화당 의원 설득에 앞장섰다. 2008년 ‘탈북자 북한 송환 반대 결의안’ 과 ‘한미 동맹관계 재확인 결의안’을 채택할 때도 그의 활약이 컸다. 그는 열렬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자이기도 하다.



그의 발의로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한인 사회의 정치권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동석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 소장은 “그동안 미국 일각에선 한인이 경제력에 비해 미국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많지 않다는 편견이 있었다”며 “이번 결의안은 이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 의회가 한인의 공로를 인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한인 사회의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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