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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기업 힘모아 산골에 첨단 도서관

화천군 산간벽지 마을에 첨단 도서관이 생겼다. 24일 화천군 사내면 명월2리 실내초교에 문을 연 실내누리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화천군과 강원도교육청뿐 아니라 기업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도서관은 또 학생은 물론 마을주민과 주변 군부대 장병 등 모두가 이용하는 복합 공간이다.



화천 실내초교에 문 열어 … 주민 문화센터 역할도

실내초교는 두류산 중턱에 위치한 6학급에 전교생 48명의 전형적인 시골학교. 주변에 군부대만 있을 뿐 학원이나 제대로 된 무구점도 없는 곳으로 학생들은 문화적 혜택과는 거리가 멀었다. 도서실을 꾸미려 해도 여유 교실이 없었다.



학교는 이에 복합화시설로 도서관 건립을 추진, 강원도교육청과 화천군 지원으로 2009년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외부 공사에 많은 비용이 들어 내부 시설을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이때 뉴스킨 코리아가 나서 도서관 실내 인테리어와 가구 및 장비 구입 비용 7000만원을 지원했다. 누리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가 벽지학교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희망도서관 사업의 여섯 번째 대상이다.



197㎡ 규모의 누리도서관은 크게 세 개 코너로 구성됐다. 북 카페와 정보검색 코너, 다락방과 아이들이 모여 얘기하고 책을 읽는 브라우징 코너, 영화·음악감상 코너다. 누리도서관은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도서관 고유의 기능과 함께 마을 주민의 문화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인근 군 장병에게도 개방해 독서·영화·정보검색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등 면회객과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 학교 장금자 교장은 “마을에 학생은 물론 주민이 활용한 마땅한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누리도서관이 학생과 주민, 장병이 즐겨 찾는 문화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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