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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김연아 “끝까지 긴장풀지 않겠다”

-경기를 끝낸 소감이 어떤가.

피겨여왕 김연아가 24일 오전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열연하고 있다. [뉴시스]
“제가 올림픽을 많이 기다렸다. 준비기간도 충분했고 준비도 잘 됐다. (쇼트를 펼칠 ) 올림픽이라 떨리거나 긴장되거나 부담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편안하게 즐기면서 했다. 쇼트 연기가 연습했던 것처럼 완벽하게 돼 너무 기쁘다.”

-세계 신기록을 기대했나.

“정말 완벽하게 실수 없이 하게 된다면 (신기록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점수에 대해선 많이 생각하지 않았다. 머리 속에 (점수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

-첫 시작이 좋았으니 두번째 경기가 더 부담될 수 있겠다.

“부담을 덜 수도 있겠지만 이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어 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내일 하루 정도 시간이 있으니 새로운 시합을 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쇼트에서) 잘 했으니까 (프리에서도) 잘 할 자신이 있다.

-현재 컨디션이 좋다고 들었다.

“토론토와 이곳에 와서 연습할 때 다 잘했으니까 끝까지 긴장풀지 않고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겠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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