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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 비해 출전선수 2배인데 아직 '노 골드'

아시아의 '스포츠 강국'으로 불렸던 일본이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현재까지 '노 골드'다. 대회 개막 11일이 지나도록 일본은 금메달을 1개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24일 기준으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0위의 초라한 성적이다.

일본은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아시아 최강국으로 꼽혔다. 당시 일본은 세계 6위(금5ㆍ은1ㆍ동4)의 성적을 올렸다. 빙속, 스키점프, 알파인스키,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고루 메달을 따냈다. 스키점프 단체전 금메달 역시 일본의 차지였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뒤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이번 대회에선 13개 종목에 94명의 선수를 출전시켰지만 '노 골드' 위기에 처했다. 한국(46명 출전)의 두 배가 넘는데도 말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최근 "일본은 과거 동계 스포츠에서 아시아를 주름잡으며 경기 기술을 전수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한국과 중국에 역전돼 이제 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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