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등록금 인상률, 솔직히 옆 대학 신경 쓴다”

대부분의 국내 대학은 ‘옆 대학 등록금’을 보고 등록금을 정했다. 전국 대학 기획처장협의회장을 지낸 한 교수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올릴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같은 지역 내 경쟁 대학”이라고 털어놨다.

국내 대학들은 다양한 논리의 등록금 책정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윤정일 민족사관고 교장은 서울대 교수 시절 대학 재정을 결정하는 10개 지표를 고려해 함수 모델까지 만들었다. 이 공식에 개별 대학 학생 수, 교수 수, 장학금 비율 등을 대입해 적정한 등록금을 산출했다. 교육 원가를 토대로 하는 방법도 있다. 학과별 실험실습 유무, 교수 수, 강좌별 학생 수 등에 따라 교육 원가가 달라진다. 여기에 건물 유지비 등의 고정 비용을 합해 등록금을 산출한다. 의학·법학 등 전문대학원이 등장하면서부터는 등록금에 ‘부가가치’ 개념도 도입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어떤 이론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 영남대 김병주(교육학) 교수는 “일관된 수식으로 등록금을 결정하는 대학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대부분의 대학은 물가 상승분, 주요 사업이나 투자, 임금 인상분 등이 등록금 결정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숙명여대 송기창(교육학) 교수는 “다른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도 신경 쓰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탐사기획팀=김시래·진세근·이승녕·김준술·고성표·권근영 기자
이정화 정보검색사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