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전쟁사 돋보기] 국군 6사단

6·25전쟁 전인 1949년 충북 청주에서 원주로 이동해 중부지역 요충인 춘천 정면을 담당했던 사단이다. 방어를 맡은 지역의 전면은 모두 84㎞에 이르렀다. 원주에 사단 사령부를 설치했으며 당시 사단장은 김종오 대령이었다. 7연대(연대장 임부택 중령)가 화천, 2연대(연대장 함병선 대령)가 인제 전면을 담당하면서 전선을 지켰다. 19연대(연대장 민병권 중령)는 사단 예비로서 원주의 사단사령부와 함께 있었다.

6사단은 전쟁 발발 직후 소양강과 말고개 등 험준한 천연 지형을 이용해 북한군의 남침을 성공적으로 저지했다. 당시 북한군은 2사단과 12사단, 106 전차연대를 앞세우고 이 지역으로 내려왔으나 국군 6사단의 완강한 저항에 부닥쳐 닷새 동안 발목이 잡혔다. 이 때문에 적의 남하가 전 전선에서 지체됐으며, 김홍일 소장이 이끄는 시흥지구 전투사령부는 국군 재편성을 통해 저지선을 확보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당시 북한의 남침에 효과적으로 대비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국군 가운데 유일하게 전선을 사수해 적의 남침을 저지한 사단이다. 6사단은 그 뒤 동락리에서 1개 대대 병력으로 적 1개 연대를 섬멸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동락리(또는 무극리) 전투’로 불린다. 이 전투에서 적 2100여 명을 사살했다. 이로써 국군 역사상 최초로 전 부대 장병이 일계급 특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단양과 화령장, 영덕 등지로 옮겨다니면서 성공적인 지연전을 펼쳤다. 낙동강 전선에서 반격을 시작한 뒤 압록강변 초산까지 북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백선엽 장군 보좌관 이왕우 육군중령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