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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VAR 수술이란 …

기존의 대동맥 판막증 수술법은 손상된 판막을 돼지 판막이나 인공 판막으로 교체해 주는 방법이다. 인공 판막은 튼튼하지만 이물질이다 보니 수술 후 장기간 혈액이 굳는 것을 막아주는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한다. 특히 돼지 판막은 항응고제 복용 기간이 짧아 10년마다 새로 교체해야 하는 게 흠이다. 판막 수술은 환자의 심장 크기, 심장의 수축력, 판막 손상 정도 등을 기준으로 ‘미국 심장학회(ACC/AH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데 약물 치료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든 환자가 대상이다. 1961년 첫 수술 이후 50년이 지난 방법이라 장기간에 걸친 효과와 부작용이 확인된 게 장점이다. 사망률은 3~9%. 수술 결과는 환자 상태, 집도 의사의 역량, 수술 후 중환자실 관리 등에 따라 차이 난다. 논란이 된 송명근 교수의 카바 수술법은 판막을 교체하는 대신 심낭(심장을 둘러싼 막)을 이용해 손상된 판막을 재건한 뒤 링을 판막 안과 바깥에 고정하는 일종의 판막 성형수술이다.

황세희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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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